신경과·신경외과
Q.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진단기준 대표증상
안녕하세요. 특정 자세 (머리 돌리기, 누웠다 일어나기 등)에서 갑자기 심한 회전성 어지럼이 수분 이내로 짧게 발생합니다. 어지럼은 자세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 청각 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20분 이상 지속되는 반복적 회전성 어지럼이 특징적 입니다. 어지럼과 함께 변동성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 청각 증상이 동반됩니다. 어지럼은 자세 변화와 무관하게 발생하며 수십분 이상 지속됩니다. 청력 검사에서 변동성 난청이 확인됩니다. 요약하면, 어지럼이 짧고 자세 변화시 생기면 이석증, 지속시간이 길고 청력 저하와 이명이 동반된다면 메니에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Q. 사후피임의경우 임신이 되지않을 확률은 어느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임신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복용 시점에 따라 예방 확률이 달라집니다.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약 95% 정도, 48시간 이내 복용시 약 85% 정도, 72시간 이내 복용시 약 58% 정도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사후피임약을 빠르게 복용할 수록 효과가 높지만, 빠르게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100%는 아닙니다.복용 후에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료와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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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레켐비 정맥주사를 맞는데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레켐비 주사는 현재 비보험 약제로 일반적 상황이라면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상 제외 대상입니다. 즉, 현행 실손보험으로는 레켐비 주사비용 청구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 mri, 뇌파검사, 입원비 등은 실손 보험 약관과 진단 목적에 따라 청구 여부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보험사 및 가입한 상품에 따라 세부 보장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약관 확인과 보험사 상담이 가장 정확합니다.
Q. 2~3년 사이에 몸무게가 10kg가량 늘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근 몇년 사이에 10kg 정도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면,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는지 한번쯤 검진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40대 중년 남성에서 체중 증가는 보통 칼로리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 운동 부족, 식습관 변화 등 생활 습관 요인이 가장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식사량이나 활동량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약물 부작용 등 내분비 질환이나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검진과 혈액검사 등으로 한번쯤 본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Q.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을때 찬물마시는것은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 찬 음료 ( 얼음물, 탄산, 이온 음료 )를 마시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찬 음료는 위장과 식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역류를 더 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탄산음료는 식도 점막을 직접 자극하고 이온음료도 당분이나 인공첨가물이 많으면 증상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물이나 자극이 적은 허브차 (카모마일, 생강차 등)은 위장에 부담이 적고 식도 점막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찬 음료보다는 따뜻하고 자극이 적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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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뇌파의 동기화에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드라마 '브레인' 이나 '닥터 브레인'에서 나오는 뇌파 동기화, 즉 타인의 뇌와 연결해 기억이나 생각을 읽는 기술은 현재 과학적으로 실현된 적이 없는 SF적 상상력입니다. 실제 뇌파는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신호로, 감정 변화, 몰입도, 의식 수준 등 뇌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쓰일 수 있지만, 개별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그대로 읽거나 두 사람의 뇌를 동기화해 타인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Q. 발바닥 중앙부에 약간 근육통 같은 것이 있으면 어떤 질병을 의심해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발바닥 중앙에 근육통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장 흔하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아치 부분에 있는 근막이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반복적인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최근 몸을 많이 쓰는 일을 시작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습니다. 족저근막염의 특징은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나 오랜 시간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 통풍, 당뇨병, 혈관 질혼, 척추 질환 등으로 인해 발바닥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