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천성적으로 말을 더듬는 증세가 있지만 사는데 문제는 없는데 한번씩 말이 잘안되는 이유는뭘까요?
안녕하세요. 가끔씩 말이 잘 안되는 날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끔씩 말이 잘 안되는 것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긴장, 피로, 심리적 압박 등이 있을 때 말더듬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부담이 크거나 특별히 신경 쓰이는 자리, 갑자기 집중이 흐트러질 때 발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수면 부족, 신체 피로 등 환경과 컨디션의 변화로 인해 말 더듬이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에게도 나타납니다. 모든 사람은 긴장하거나 부담되는 상황, 피로, 집중력 저하시 말이 더뎌지거나 단어니 표현이 떠로르지 않은 현상이 생깁니다.
Q. 오른쪽눈에 막이낀것처럼 사물이흐려보이는이유
안녕하세요. 특히 60대 여성으로 혈압, 당뇨병을 오래 앓고 계신 분께 질의주신 내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은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상기 의심 질환은 원인과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다르고 방치할 경우 시력이 점차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안과에서 안저촬영, 막망OCT, 시력검사 등 정밀진단을 받아야합니다. 오래된 당뇨와 혈압 질환이 있으므로 단순 굴절문제로 넘기지 말고 백내장, 망막질환 등 검사를 권장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시력 보존에 매우 중요합니다.
Q. 코로나 13일경과 몸상태가정상으로돌아왔는데요 간이나 폐 사진한번찍어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코로나 감염 후 11일정도 지나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일반적으로 바로 간이나 폐 검사를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마른 기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폐섬유화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하여 흉부 ct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항문농양 시술 받고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문농양 수술 후 변을 볼 때 고른 짠 부위에서 피와 진물이 나오는 것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통 3주에서 6주까지도 진물과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출혈량이 많거나 악취, 심한 통증, 붓기, 발열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출혈과 진물이 소량이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처방받은 항생제와 위장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해주면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와 수분섭취도 신경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