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게 혹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까요?
안녕하세요. 매운 음식을 자주 먹던 중 최근 1주일 정도 하루 평균 3회 화장실을 가고 변이 가늘게 나오는 증상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 운동이 과민해져 배변 습관이 변하고 복통이나 불편감이 나타나는 기능성 장질환으로 변의 빈도 증가, 변이 가늘어짐, 복부 팽만감, 대변 내 점액, 배변 후 잔변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은 장을 자극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장 운동이 불규칙해지고 설사나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과 자극적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를 해보세요. 그럼에도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Q. 기초 수급자 1종 입니다 2025년 11월 손가락 골절로 긴급 지원을 받아서
안녕하세요. 2025년 기준으로 긴급 의료비 지원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제도를 통해 제공되며, 긴급한 의료 상황에 대해 1인당 1회 지원이 원칙입니다. 즉, 1년에 1회 정도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척추 골절로 인한 입원도 긴급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나, 1년에 1회만 지원되는 점에 유의해야합니다. 손가락 골절로 작년에 긴급 지원을 이미 받으신 것이 이번 긴급지원 대상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전 긴급 지원을 받은 경우, 이번도 지원 가능 여부는 관할 지자체 심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구체적인 지원 가능 여부와 절차는 거주지 관할 시.군.구.주민센터에서 신청과 진행이 필요할 듯합니다.
Q. 이관증으로 원래 코가 안 막혔는데 코가 막혀요
안녕하세요. 이관증으로 인해 원래는 코가 막히지 않았던 상태에서 최근 코막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이관의 기능 변화나 비강 점막 주변의 염증 및 부종이 원인이 됩니다. 비염, 축농증,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코막힘이 생기면 이관의 압력이 변해 질의주신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닏. 귀고막에서 뭔가 흐르는 느낌이 드는 것이 이관 기능 장애로 인해 중이에 액체가 고이거나 삼출물이 생기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염증과 관련성이 존재합니다. 이관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연치유도 가능합니다. 특히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코막힘 완화, 침 삼키기 같은 이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입술 갈라짐이 안낫습니다. 2개월 전부터
안녕하세요. 입술 갈라짐이 2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고 계속 벌어지는 상태라면 단순 건조를 넘어 구순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얇고 건조해지기 쉬우며, 반복적인 자극과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수분 부족 등으로 염증과 균열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입술을 자구 깨무는 습관도 갈라짐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보습에 신경써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생제 연고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피부과 진료 후 정확한 상태 파악을 우선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