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눈에서 자꾸 탱글한 젤리같은 눈꼽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젤리같은 눈곱이 자주 생기는 원인은 주로 안구 건조증에 의한 눈물막의 변화에서 비롯됩니다. 안구 건조가 심해지면 눈물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하고 젤리같은 눈곱이 생성되며, 이는 눈을 깜빡일 때 시야를 흐리게 하거나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결막염, 렌즈 착용, 눈꺼풀 염증 등의 다양한 원인고 젤리같은 눈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눈곱이 젤리처럼 계속 나타나고 시야에 영향을 준다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렌즈 착용시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Q. 소변이 차면 방광쪽이 근육 뭉친것처럼 아파요
안녕하세요. 질의주신 증상은 간질성 방광염이나 방공통증 증후군이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이 질환들은 요로감염 등 명확한 감염 원인없이 방광이 차면서 통증과 압박감, 빈뇨, 잘박뇨 같은 배뇨곤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방광염 같은 요로감염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다른 비뇨기 문제나 발열, 혈뇨같은 것이 동반되지 않는다고하시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비뇨기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Q. 수부지인 피부 어떻게 수분을 채우나요??
안녕하세요. 수부지 피부는 겉은 번들거리면서 속은 건조한 상태로, 적절한 수분 공급과 유분 조절이 중요합니다. 현재 토너, 알로에 수딩젤, 토너 패드, 토마토 세럼을 사용 중인데, 크림 사용 시 기름기가 과해지는 문제를 겪고 계시므로 무거운 크림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수분 크림이나 젤 타입 수분제를 추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비염 증상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비볌으로 인해 코막힘과 콧물이 반복되어 힘들다면 코 세척, 적절한 실내 환경 유지, 코점막 수척제, 면역력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코 세척은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여 콧속 점막의 염증과 분비물을 줄여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40~60%)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여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점막 수축제의 경우 단기간 사용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장기간 사용은 오히려 코막힘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비염 치료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Q. 얼굴에 특히 콧등 같은곳에 피지는 끊임 없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얼굴, 특히 콧등 등 T존 부위에는 피지선이 많아 피지가 끊임없이 분비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모공 속에 과도하게 쌓이거나 뭉치면 블랙헤드, 모공 확장 같은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공 속 피지를 제거해도 다시 생기는 이유는 피지선에서 지속적으로 피지가 분비되기 때문이며, 이 자ㅔ가 모공을 완전히 막거나 커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를 무리하게 짜내거나 과도하게 제거할 경우 오히려 모공 주변 피부가 자극받아 ㅇㅁ증이나 상처가 생기면서 모공이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