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료챠트에기재된 내용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추정이 가능한 용어들을 제가 아는선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pg: 흔히 '혈장 포도당' (plasma glucose)을 의미합니다. 이는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것을 나타냅니다.lipid: 일반적으로 '지질'을 의미하며, 이는 혈액 내의 지방 성분을 측정하는 검사를 나타냅니다. 지질 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수치를 포함합니다.crep: 이는 'creatinine' 또는 'creatinine clearance'의 약어일 가능성이 큽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uacr: 'urine albumin-to-creatinine ratio'의 약어로, 이는 소변에서 알부민과 크레아티닌 비율을 측정하여 신장 손상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ecg: 'electrocardiogram'의 약어로, 심전도 검사를 의미합니다. 이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하여 심장 상태를 평가합니다.
Q. 주기적으로 소화 불량이 발생하면 어디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기능성 위장 장애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소화불량, 속 쓰림, 더부룩함, 구토, 부글거림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을 말합니다. 이 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산 과다 분비나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위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으며, 커피나 콜라 같은 자극적인 음료, 항생제, 강심제, 고혈압 치료제 등의 약물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물이 배출되는 능력이 저하되거나 위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정서적인 요인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윗배의 통증과 불편감, 소화불량, 자주 나는 트림, 음식 섭취 후 증상 악화, 소량 섭취에도 느끼는 포만감, 식후 팽창감, 트림과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 기타 위장관 검사, 간 기능 검사 및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기질적인 이상 여부를 확인하며,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 여부도 확인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기능성 위장 장애로 진단됩니다. 치료는 원인 제거보다는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두며,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헬리코박터균 제거제, 변비약, 설사약 등을 처방합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최대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 드시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며, 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술, 담배,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통풍관현 문의입니다 도와주새요 ㅜㅜ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요산수치가 높다고 통풍은 아닙니다.통풍과 관련된 증상은 없고 요산수치만 높은 경우를 [무증상 고요산혈증] 이라고 하고치료의 대상은 아니기에 당장 약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향후 통풍으로 발전할수 있으니 통풍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Q. 코뼈 휨 증상 비중격만곡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수술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비중격 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비중격이 휘어져 코 관련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주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으며, 코와 비중격에 관련된 증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비출혈, 비폐색, 호흡장애 등이 있습니다. 비중격 만곡증은 비중격이 휘어져 코막힘이나 부비동염 등의 증상을 일으킬 때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이 있으며,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넓은 쪽 코가 막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하비갑개의 점막이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후비루, 구호흡, 두중감, 기억력 감퇴, 주의 산만, 수면 장애, 수면 무호흡,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 비염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만곡된 부위가 비강의 측벽을 눌러 두통이나 안면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성 기형, 출산 시 외상, 성장기 외상, 비갑개의 비후, 비용종, 비내 종양이나 이물질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전비경 검사로 가능하며, 비강 기능검사, X선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비중격 만곡증의 치료는 증상을 유발하거나 기능장애를 일으킬 때 필요합니다. 초기 치료로는 비점막 수축제를 복용하거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는 비중격 성형술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 수술은 전신마취나 부분마취 하에 시행되며, 코 안으로 접근하여 외부에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휘어진 뼈나 연골 부위를 절제하거나 교정하여 비중격을 바로잡습니다. 수술 후 약 3~4주 동안 주 1~3회 정도 외래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입 벌리고 자는 습관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입 주변이 마르고 목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코로 호흡하기 어려워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도저항증후군과 같이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운 질환을 가진 사람들도 입을 벌리고 잠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할 경우 고개가 올라가 기도가 좁아져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됩니다.입을 벌리고 자면 코에서 오염 물질이 걸러지지 않아 세균 감염, 천식, 비염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구강이 건조해져 구취나 충치 같은 잇몸병이 발생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입을 벌리고 자면 돌출 입이나 무턱 같은 안면 골격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 호흡하는 것과 달리 입으로 호흡하면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습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 같은 질환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입을 벌리고 잔다면 베개 높이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성인 남성의 적절한 베개 높이는 6~8cm, 성인여성은 5~7cm 이 좋습니다. 입 벌림 방지 테이프 같은 물리적인 장치를 사용해 구강 호흡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부비동에 염증이 있을때 얼굴 한 쪽이 붓기도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부비동염(부비동염증, 축농증)은 부비동 내부에 염증이 생겨 점액이 고이고, 이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여 얼굴의 특정 부위가 붓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비동염이 심해지면 눈 주위나 광대뼈 주변에 부종과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종과 불편감은 염증이 가라앉지 않아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부비동염이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이 세균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강 세척을 통해 점액을 제거하고 부비동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한 비강 세척은 부비동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충혈 제거제나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코 막힘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가래가 엄청 심한 감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가래가 심한 감기는 주로 기관지염이나 후두염과 같은 하부 호흡기 감염 또는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가래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몸이 아프지 않고 열이 나지 않는다면 급성 기관지염이나 후두염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비염이 가래를 동반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공기 중의 알레르겐(먼지, 꽃가루 등) 또는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래가 많으면 기침이 유발되고, 이는 가래를 제거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