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역과 관련된 용어들 중에 선하증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B/L(Bill of Lading, 선하증권)은 해상 운송에서, 화물의 인도 청구권을 표시한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해상 운송인이 운송물을 수령 또는 선적하였음을 인증하고, 이를 운송하여 양륙항에서 증권의 소지자에게 그 운송물을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증표인 것이죠. 수출자는 선적절차가 완료되면 해상 운송인에게 B/L을 발급받고, 동 B/L을 계약에 따라 수입자에게 송부하여야 수입자는 동 B/L로 화물인도가 가능합니다.B/L은 통상 3통을 한세트(full set)로 발행되며, 각 통은 내용이 동일하고, 동등한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화물인도에는 한 통의 제시로 타 B/L은 무효가 됩니다.그리고 B/L은 기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선적 선하증권(On Board B/L), 수취 선하증권(Received B/L) 등]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 무역에 운송수단으로는 해상운송이 70% 차지하는데 다른 나라들도 해상운송이 비중이 가장 큰가요?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해상운송의 경우 대량운송이 가능하고 운송비용이 항공운송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고, 위로는 북한이 있어 육로운송이 어렵기 때문에 해상운송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아무래도 지리적인 이유가 제일 크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유럽이나, 미국, 중국 등의 경우에는 철도운송이나 육로운송도 많이 사용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국외에서 고가의류를 사서 입고 들어올때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해외에서 구매하여 입고 귀국하는 경우에도 미화 800달러를 초과한 경우 신고하여야 합니다. (관세청에 해외 카드사용내역 등 실시간 전송)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미화 800달러까지 면세한도이므로 해당 면세한도를 차감한 약 697.11달러가 과세가격입니다. [(200만원/환율 1,335.9원) - 800달러) = 697.11달러]1. 과세가격 : 931,280원 (697.11달러 × 1,335.9원)2. 관세 : 121,066원 = 931,280원 × 13% (의류의 경우 일반적으로 13%)3. 부가가치세 : 105,234원 = (931,280원 + 121,066원) × 10%*예상세액 합계 : 226,300원 = 121,066원 + 105,234원자진신고 시 관세의 30%(20만원 한도)가 감면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 미이행시에는 납부세액의 40% 또는 60%(반복적 신고 미이행자)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예상세액은 참고용이며, 환율 및 세율변동 등에 따라 실제 세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