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Q. 벌들은 꽃이피는 봄에 꿀을따서 저장도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벌들은 가을과 겨울에 활동이 크게 줄긴 하지만 완전히 활동을 중단하진 않습니다. 가을이 되면 벌들은 겨울을 대비해서 벌집 내부정비를 하고 여왕벌을 중심으로 군집을 더 조밀하게 유지합니다. 이 시기에 봄과 여름에 모은 꿀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벌들은 서로의 체온을 이용해 벌집 내부 온도를 유지하고 추위를 극복해냅니다.그리고 더 추워지는 겨울동안에는 벌들이 월동 군집을 형성해서 생존해나가는데 이 군집 내에서 벌들은 중심부와 바깥부를 불침번 교대하듯 이동하며 체온을 유지합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는 날에는 간혹 벌집 밖으로 나와 배설물을 배출하거나 주변 정찰을 하기도 합니다.
Q. 23만명 인구에서 약328명의 다운증후군인 사람이 발생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의 해당 질문은 생물생명 카테고리는 아닌듯하지만 간단히 답을 드리면 일반적으로 다운증후군 발생 확률이 약 0.001~0.0014%라고 봤을 때 중간값으로 약0.0012%(1/850)을 잡고 계산해도 328명은 기대범위를 꽤 많이 벗어납니다. 실제라면 지역이나 인구 특성, 환경 등의 요인이 반영되어 이해할만한 수치라 볼 수 있겠지만 단순 문제풀이라면 다시 풀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Q. AI 기술을 이용하여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제가 알기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가장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는 프로젝트는 알파폴드2(AlphaFold2)입니다.알파폴드는 구글의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AI 시스템인데, 이 프로젝트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을 입력하면 해당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꽤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이러한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젝트들은 신약 개발이나 질병 연구, 새로운 단백질의 기능 이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인간의 욕구는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들은 주로 뇌의 변연계라는 영역에서 관리되는데 이 영역은 감정, 동기, 기억 등을 담당하는 영역입니다. 욕구가 발생하면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끼게하고 이는 해당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하게 만드는 강한 동기가 됩니다.반대로 이성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인 전두엽은 이러한 기본 욕구들을 통제하지만 때때로 변연계의 강한 신호를 억제하기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불안 등의 상황에서는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어 자기 통제력 또한 약해지기도 하구요. 질문자님의 상황처럼 야식을 참기 어려운 경우도 피로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는 음식을 통해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으려는 경향이 더 강해집니다.
Q. 사람마다 특이한 냄새를 좋아하는게 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간혹 특이한 냄새를 좋아하게 되는 현상은 복잡한 심리적 요인이나 생물학적 요인, 또는 두 요인들의 복합적 작용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먼저는 개인의 경험과 기억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특정 냄새가 긍정적인 경험이나 추억과 연관되어 잇다면 그 냄새가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기에 그 특정 냄새가 좋아질 수 잇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좋아하던 사람의 땀 냄새를 맡았던 경험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그 냄새가 성인이 되어서도 편안함이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또 생물학적인 요인도 있는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특정 냄새에 대한 후각적 민감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어떤 특정 냄새를 더 선호하게 될 수 있습니다.이렇듯 냄새에 대한 선호도는 결국 개인의 경험 및 생물학적인(유전적인) 특성과 이에 어우러지는 환경적인 요인의 복잡하고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