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생대시대에 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신생대 전기에는 중생대에 이어 온난한 환경이었습니다 신생대 후기로 들어오면서 약 10만 년을 주기로 빙하기와 간빙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천체물리학자인 밀란코비치는 이러한 현상이 천문학적 요인인 세차운동, 지구자전축 경사각의 변화, 지구 공전궤도 이심률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10만 년 주기를 밀란코비치 주기라고 합니다. 이후 심해 코어, 빙하코어 등의 연구 결과로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으나 아직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왜 다른 지질 시개는 적용되지 읺고 신생대 후기에서만 10만 년 주기가 적용되는지 등에 대한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지구에서 태양을 제외하고 가장 가까운 항성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은 센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알파 센타우리, a Centauri)입니다. 알파 센타우리는 1개의 별이 아니라 알파 센타우리 A, 알파 센타우리 B, 그리고 이들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묶여 있는 프록시마 센타우리(Proxima Centauri) 등 3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거리는 약 4.24광년입니다. 센타우루스 자리는 적위가 -35°보다 작으며 전갈자리보다 관측 고도가 낮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봄~한여름에 남쪽 하늘에 낮게 떠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여름철 별자리로 분류되지만 별자리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별들이 별자리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합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