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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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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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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설시조의 길이는 어느정도로 길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단형 시조 형식에서 벗어나 두 행 이상이 6음보 이상이며 어느 한 행이 8음보 이상 늘어난 것부터 사설시조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약 400여 수의 사설시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설시조는 정철의 관동별곡인데, 이는 수십 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정철을 관동별곡 원문을 검색해보시면 그 웅장한 작품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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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약용은 주로 어떤 작품들을 지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시를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출간된 서적이 있기에 가져와봤습니다. 1. 지녔던 포부를 애석해 하며 / 惜志賦2. 귀양가는 장인 ‘홍화보’를 전송하며3. 귀양가는 ‘이익운’을 전송하며4. 관직에서 파면되어 / 罷官5. ‘황덕정’이 은거하는 마을에서6. 세찬 바람 / 苦風7. 홀로 앉아 / 獨坐8. 담배 / 煙9. 번민을 달래며 / 遣悶10. 우울증 / 愁11. 흥을 풀어내며 / 遣興12. 귀양살이의 여덟 가지 취미생활 / 遷居八趣13. 장맛비에 한숨 지며 / 苦雨歎14. 한탄스럽네 / 有歎15. 칡을 캐네 / 采葛16. 닭무덤 / 酉山17. 동쪽 문 / 東門18. ‘미원’에 사는 은둔자의 노래 / 薇源隱士歌19. 맏형이 ‘두보’를 차운한 시에 삼가 화답하다 / 奉和伯氏次杜韻20. 자식들에게 부치네 / 寄兒21. 밤에 일어나 앉아 / 夜起22. 홀로 서서 / 獨立23. 저녁 무렵 맑음 / 晩晴24. 다시 흐림 / 復陰25. 흰머리 / 白髮26. 가을밤에 홀로 앉아 / 秋夜獨坐27. 가을날에 형을 그리며 / 秋日憶舍兄28. 흰구름 / 白雲29. 옥중에서 ‘소동파’의 ‘서대시’ 운율에 화답하다 / 獄中和東坡西臺詩韻30. 야밤에 ‘동작나루’를 건너며 / 夜過銅雀渡31. ‘율정’에서의 이별 / 栗亭別32. 여행자의 회한을 기록하네 / 客中書懷33. 새해에 집에서 온 편지를 받고서 / 新年得家書34. ‘소동파’가 ‘자유’의 수척함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네 / 和東坡聞子由瘦35. 늦봄에 홀로 앉아서 / 晩春獨坐36. 혼자 웃네 / 獨笑37. 근심이 찾아 오네 / 憂來38. 근심을 떠나 보내며 / 遣憂[출처 - 다산 정약용의 귀양살이 시문학, 유배 시집 / 정약용 지음 / 탁양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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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는 있는데, 통사적 파생어와 비통사적 파생어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통사적 파생어라는 말은 없습니다. 파생어까지 통사, 비통사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통사적 파생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는 두 단어에 조사가 생략되어 만들어진 말이 아니라 어근에 파생접사, 굴절접사와 같은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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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설중에 한국 좀비물은 어떤 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예전 소설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 요즘 소설 중에 황희의 , 정명섭 , , 은상 , 강지영 가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아마 더 많은 웹소설 등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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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조에 연과 행의 구분이 안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시조는 연, 행이 아닌 말씀하신대로 초장 중장 종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현대시의 연과 행으로 본다면, 하나의 장이 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려 편의 시조가 하나로 묶여져있는 연시조의 경우 한편의 시조(초,중,종장)가 하나의 연으로 볼 수 있고, 한편의 시조의 각 장을 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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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예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말씀하신 것 외에도 그것을 통해 이후의 삶의 방향을 새롭거 개척하기도 하고, 그 작품을 소장하고 그를 통해 부를 창출하기도 합니다.예술은 심미적 영향 말고도 실질적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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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 후기 가사 중에 길이가 긴 가사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에는 가사 문학의 작자층이 확대되었고 일상적인 대상을 풍자적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서민 가사, 귀향살이의 체험을 그려내는 유배 가사, 여행에서 얻은 견문과 소감을 적은 장편 기행 가사, 여성들이 창작하고 즐겼던 기녀 가사, 규방 가사 등 다양하게 참작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의 가사 문학은 현실적 삶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기 때문에 조선 전기의 가사에 비해 내용이 길어지고 다양해졌습니다.조선 후기 가사문학의 예로는 작자미상의 . 정철의 , 남도진의 , 김진형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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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려가요가 남녀상열지사라면 조선의 시가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는 사대부 중심으로 점치적 상황에 따른 처사적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관인의 책무나 충절 등의 유교적 색채를 띤 작품도 많았습니다. 이후 그 저변이 확산되어 기녀시조와 규방가사도 출현하여 여류작가도 활동하였습니다. 임진왜란 이후에 붕당정치로 당쟁이 격화되면서 가부장적 성향이 강하게 담긴 작품도 있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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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반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서서히 터뜨리는 소리는 파찰음으로 보나요? 파열음으로 보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파열음이나 파찰음 둘다 공기를 막아 터뜨리며 내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파찰음은 파열음에서 마찰음의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찰음은 'ㅅ' 계열로 ㅅ,ㅆ,ㅎ 입니다. 파열음은 'ㄱ,ㄷ,ㅂ'계열로 ㄱ,ㄲ,ㅋ/ㄷ,ㄸ,ㅌ/ㅂ,ㅃ,ㅍ 입니다. 파찰음은 파열음+마찰음입니다. 파찰음음 'ㅈ' 계열로 ㅈ, ㅉ, ㅊ 입니다. 문의하신대로 공기를 막았다가 터뜨리며 소리를 내가 급하게 뱉지 않고 서서히 터뜨린다는 의미는 파열이나 마찰도 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볼 때 파찰음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음이 ㅈ,ㅉ,ㅊ이면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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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황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시조가 있다던데 어떤시조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소설 , 등을 지은 당대 뛰어난 문인이었던 임제가 황진이의 죽음을 슬퍼하며 시조를 남겼습니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느냐 누웠느냐홍안을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으니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퍼하노라
818283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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