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검사 결과를 보니 물을 많이 먹어라고 하네요.저는 전혀 증상이 앖는데 물을 많이 안 먹으면 어떤 문제가 있나요?
겉으로 느끼는 증상이 없더라도 우리 몸은 수분 부족 상태일 수 있으며, 물은 영양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체온을 조절하는 등의 우리 몸의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고 혈액량이 줄어들어 신체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나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오히려 체내 수분 배출을 시킬 수 있어 물 섭취를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만성적인 수분 부족은 신장 기능 저하, 변비 악화, 피로감 증가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권장량의 물을 꾸준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전반적인 건강 유지와 신체 기능 최적화에 필수적입니다 .
Q. 밥양을 줄이면 다이어트에 효과가있을까요?
밥은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제공하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 총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나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밥을 많이 드신다면 밥 양을 적절하게 줄이는 것만으로도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밥을 완전히 거르는 것보다는 밥 양을 줄이면서 단백질, 채소 등과 같은 다른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단순히 밥만 줄이고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요요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밥 양을 조절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파뿌리를 말려서 차로 끓여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파뿌리만 차로 끓여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지? 이렇게 차로 끓여 먹으면 건강에 어떻게 좋은가요?
파뿌리에는 비타민C, 칼슘, 칼륨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알리신과 같은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전통적으로 감기 예방이나 초기 증상 완화, 혈액 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볼 때, 파뿌리 차는 이러한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을 섭취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특정 체질이나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 불량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개인의 상태에 맞춰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잠을 잘 못자서 눈이 피곤하면 어떻게 해야 되죠?
수면 부족은 몸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영양제를 드쎳지만, 추가적으로 영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는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활력을 높이는데 중요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당근, 시금치,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하시면 눈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철분,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하시면 하루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Q. 속이 자주 쓰리는건 평소 식습관 문제도 있나요?
속이 자주 쓰리고 아침에 울렁거리는 증상은 평소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식을 일주일에 2~3번 드시는 습곽ㄴ은 취침 중 위산이 역류하기 쉽게 만들어 속쓰림과 아침 공복 시 울렁거림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 자체보다는 밀가루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기름이나 자극적인 양념이 위장에 부담을 주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거나 소화 과정을 더디게 하여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내과 약으로도 증상 개선이 충분치 않다면 약물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 노력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고 취침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며,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