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사할 때 적게 먹는 습관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적게 먹는 습관, 즉 소식은 여러 면에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 체중 관리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소식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신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세포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식을 하더라도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 결핍 없이 소식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Q. 체중을 증가시키려면 어떤음식을 먹어야할까요?
복싱을 하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증가시키려면 잡곡밥, 현미밥,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닭가슴살, 소고기, 생선,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매 끼니 포함하며, 아보카도, 견과류와 같은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여 칼로리 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식사 사이에 단백질 쉐이크나 과일 같은 건강한 간식을 챙겨 먹고, 복싱 훈련 외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량 증가를 유도하여 꾸준하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몇년동안 2끼만 먹었는데 3끼로 늘리면 다이어트가 안될까요?
두끼의 식사에서 세끼의 식사로 늘린다고 해서 반드시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총 섭취 칼로리와 음식의 종류입니다. 오히려 불규칙한 식사나 극단적인 식사량 제한은 신체가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만들어 다음 식사 시 지방으로 쉽게 축적되게 할 수 있습니다.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화하고 폭식을 예방하여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 증상이 있었다면, 세끼를 먹되 소화하기 쉬운 음식 위주로, 적정량을 섭취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각 식사에 단백질, 채소, 통곡물 등 균형 잡힌 영양소를 포함하여 포만감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Q. 일상생활에서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을 줄여본다면 무엇이 잇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줄이면 좋은 것들은 다양합니다. 맥주와 커피 외에도, 편의점 간편식은 나트륨과 첨가당 함량이 높아 혈압 상승 및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햄, 소시지 등)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건강에 해로우며, 트랜스지방이 많은 튀김류나 패스트푸드 역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과자류는 체중 증가와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살코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배달음식을 줄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식단 루틴이 있을까요?
퇴근 후 피로감으로 배달 음식을 찾게 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현실적으로 배달 음식을 줄이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일주일치 식재료를 장보고, 일부 반찬이나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거나 샐러드 채소를 소분해두는 '밀프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을 삶거나 구워서 소분해두고, 곡물밥을 미리 지어 얼려두면 ㅋ퇴근 후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냉동 채소나 간편 조리 가능한 단백질(두부, 냉동 해산물 등)을 활용하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퇴김류보다는 구이나 찜 위주의 메뉴를 선택하고, 부족한 채소는 샐러드를 추가하는 등 의식적으로 건강한 선택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