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근에 지방을 빨리 빼기 위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부 근육 운동보다 먼저 복부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부위별로 살을 빼는 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전신 체지방 감소가 우선입니다.식단은 탄수화물을 100g 내외로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탄수화물, 설탕, 가공식품, 디저트, 빵, 과자, 탄산 음료는 최대한 제한을합니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는 기초대사량보다 약간 낮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가 있습니다. 짧고 강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지방 연소에 좋습니다. 버피, 마운틴 클라이머, 점프스쿼트등이 있습니다.복근과 코어 강화 운동으로 근육 선명도를 높이려면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레그레이즈, 바이시클 크런치, 베어크롤등이 있으며 3~4가지 동작을 하루 10분씩 투자하셔도 좋습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당뇨병의 진단은 성인 기준 당뇨 수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나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 기준입니다. 정상: 100mg/dL 미만내당능장애: 100~125mg/dL당뇨병: 126mg/dL 이상식후 2시간 혈당 또는 경구당부하검사 또는 식후입니다.정상: 140mg/dL 미만내당능장애: 140~199mg/dL당뇨병: 200mg/dL 이상당화혈색소 기준인데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한 기준치입니다.정상: 5.7% 미만내당능장애: 5.7~6.4%당뇨병: 6.5% 이상입니다.당뇨 관련 증상은 다뇨, 다음, 다갈에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며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일회 검사로 당뇨병이 진단되려면 위 기준 중 하나 이상 충족되어야 하며,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가 기준을 넘는 경우에는 다른 날 반복 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방식입니다.당뇨병을 방치하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심혈관 합병증 등이 생기며 위 수치가 기준 이상이면 내과에 가셔서 당뇨관련 약물치료와 식습관 교정, 운동 등 생활을 전반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Q. 너무 더워서 머리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더위로 인한 두통은 보통 열탈진이나 일사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단순히 물만 드시는 것보다 빠르게 체온을 낮추고 전해질 보충제, 식염포도당을 빠르게 보충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최대한 빠르게 해를 피해 시원한 실내로 이동하셔서 목 뒤와 겨드랑이쪽에 냉찜질을 해서 체온을 빠르게 낮춥니다. 이온음료, 식염포도당과 물을 마셔서 전해질 균형을 맞춥니다. 불빛과 소음은 피하고 조용히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휴식해서 체온과 스트레스를 줄여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이 계속되거나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소에 햇볕 강한 12~16시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헐렁한 옷차림, 비상용 식염포도당과 이온음료, 쿨링 수건이나 목풍기 등 챙기시는 것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게 더위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점심 굶기vs샐러드먹기 뭐가 좋을까요??
단순히 체중 감량만 놓고 보면 총 섭취 칼로리가 적은 쪽이 더 잘 빠질 수 있지만, 지방 감량과 건강 유지 측면에서는 점심에 샐러드를 드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점심을 굶으면 저녁에 폭식 위험이 커지고, 대사 균형이 깨지면서 폭식, 절식을 반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점심에 샐러드, 단백질인 계란, 닭가슴살, 두부 등을 소량 드시면 혈당의 안정, 근육 보호, 대사 유지에 유리합니다.그래서 점심에 단백질 포함된 샐러드와 저녁 6시 식사가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입니다. 굶는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빠져도 유지가 어려워서 요요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민생지원금으로 어떤 식품을 사는게 유리할까요??
오트밀, 통곡물, 퀴노아, 렌틸콩, 늘보리, 카무트, 파로 등 메인 탄수화물 식재료로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이 많아서 포만감 유지에 좋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통조림 같은 참치나 저당 소스닭가슴살류도 고단백에 오메가3이 풍부해서 장기 보관에 적합해보입니다.무가염 아몬드, 마카다미아, 호두도 간식용이나 그릭요거트 토핑용으로 사용 가능하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저당이나 설탕이 안들어간 된장, 고추장, 김치류도 유통 기간이 길고 발효 유산균으로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이 외에도 프로틴 파우더, 영양쉐이크, 두유류도 좋으며, 프로틴바나 고단백 스낵칩류도 다이어트 간식으로 괜찮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다이어트 관련 고민입니다. (식단 강박, 운동 강박, 우울)
저도 혹독하게 다이어트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2~3달 이상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식이장애가 올 수 있으며 요요가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질문자님 고충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다이어트 목적, 현실적인 상황, 장기적인 목표까지 냉정히 고려해야할 시점입니다.한달만에 8kg 감량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주는 속도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강박, 예민함은 영양 결핍과 과도한 운동에서 오는 부작용입니다. 극단적인 절식과 운동은 체중은 줄어들어도 나중에 유지기에 정말 힘들어집니다. 식욕제어가 안되거든요, 단순 의지로도 힘듭니다.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은 계속 손실될것이고 내분비 호르몬 대사도 망가지게 됩니다.스스로 지면 안된다는 마음과 심리는 이해가되지만, 진짜 승리는 본인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지속 가능하게 해내는 것입니다. 당장 일반식으로 돌아가면 저하된 대사에 독을 붓는 격이니 한끼만 가족과 함께 일반식을 드시되 탄수화물만 반공기 이내로 드시고 단백질 반찬은 충분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운동 강도도 낮춰서 신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회복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은 본인에게 맞는 운동량이 있는데 그 이상 해도 몸에서 항상성으로 안빠지게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