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기타 영양상담
Q. 여름철 쓴 오이를 먹어도 문제는 없을까요?
여름철 오이가 쓰게 느껴지는 건 쿠쿠르비타신 쓴맛 성분 때문입니다.이 성분은 스트레스나 고온, 수분 부족 등 재배 환경이 좋지 않을 대 껍질이나 꼭지 부분에 주로 생성이됩니다. 쓴 오이를 먹는다고 해로운건 아니지만, 이 쿠쿠르비타신이 과하게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쓴맛이 강한 꼭지 부분은 도려내시고 껍질도 벗겨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유아·아동 식단
Q. 6개월 아기 보리차 먹이는 이유가 있나요?
보리차가 아이에게도 카페인이 없고 칼로리도 적어 수분 보충용으로 안전하고 신장 부담이 적습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인 칼륨 마그네슘 등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를 완화시키고 소화 촉진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일부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으로 충치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배도라지즙은 단맛과 꿀, 사포닌 성분, 알러지 반응의 주의해서 소아과 상담 후 급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보통 6개월부터 급여가 가능하지만 보리차가 더 안전하고 수분 보충용으로 좋습니다.적절한 양은 처음에 30ml씩 조금씩 나눠서 급여해보시고 하루 150ml 내외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저탄고지나 키토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키토제닉, 카니보어, 앳킨스로 8,000칼로리씩 먹고 살 빠지는 사례가 있나요? 키토제닉 식단하는 운동선수는 극 소수인데 신기하네요...ㅋㅋㅋ좀 극단적인 수치라 당황스럽긴 한데요..ㅎㅎ 칼로리 법칙이라고 몸은 기본적으로 섭취보다 소모가 많아야 체중이 줄어듭니다. 단 몸이 건강할때 기준입니다. 키토 다이어트 원리가 탄수화물을 극히 줄이면 몸은 자연스럽게 케톤체를 형성하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 결과 포만감 증가, 혈당 안정화, 식욕 억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소화나 지방 대사가 소화대사량이 높아 같은 칼로리에서도 소모 열량이 더 높습니다.그래서 에너지 대사 변화로 지방 대사가 매우 활발해지는 상태에서 고칼로리의 고기나 올리브유, 아보카도, 코코넛오일, 목초버터 등 섭취해도 활발한 케톤체 사용으로 살이 찌기보다는 빠지는 상태가 지속되는 거에요. 초반에는 일반인들도 3~4천 칼로리 이상 고기를 섭취하기도 하던데 제 경험으로도 살이 잘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예외인게 간이나 신장이 안좋으시거나 소화기관이 약하시거나 복부비만이 심하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서 초반에 살이 안빠지기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은 시간 문제입니다. 근데 먹다보면 물리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칼로리 매일 섭취하진 못합니다. 자연스럽게 식욕이 줄어들고 평상이 배고픔이 없는것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키토제닉도 워낙 방식이 다양해서 지연성 알러지 검사나 본인 체질을 판별 후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Q. 다이어트 중인데 라면먹으면 체중 바로 늘까요?
초절식에 고강도 운동을 계속 하고 계시다면 라면 한 번 드신다고 체지방이 바로 늘지 않습니다!하지만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 체중은 수분과 나트륨 때문에 몸에서 수분으로 잡고 있습니다. 특히 불닭로제와 치즈는 대략 600칼로리 이상이 될것이고 다음날 붓기와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컵누들 마라탕맛은 150칼로리 내외라 식욕 해소에 훨씬 낫습니다.대식 정제탄수화물 섭취 후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컵누들 마라탕에, 닭가슴살이나 삶은계란1~2개정도 같이 드시면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으니 폭식 욕구가 가라앉게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토스트 만들때 위생관리문의드립니다
사진을 남기셨으면 식품접객업 종사자의 위생 관리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가될 수는 있습니다만.. 건강과 위생에 중요한 문제이니 사장님께 잘 말씀드려보시길 바랍니다.일단 원칙적으로는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은 위반 사유이며, 구청 위생과에 신고 가능할겁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매운것을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되나요?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보조적으로 맞는 말입니다.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뇌에서 통증으로 인식이 되는데, 이 때 몸은 이를 완화하려고 엔돌핀과 도파민인 행복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호르몬들이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완화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그리고 땀을 흘리며 매운 음식을 먹는 경험 자체가 일종의 감각을 자극하는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과도하게 맵게 드시면 위장 점막이 자극을 받고, 설사나 급성 위염 등 부작용이 따르니 1주일에 한 두번 이내로 적당한 맵기에서 즐기는 수준이 가장 무난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Q. 다이어트할때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나요?
빠른 체중 감량과 극단적인 식단 조절은 기립성 저혈압을 충분히 유발시킵니다.기립성 저혈압은 혈압 조절에 필요한 전해질인 나트륨과 칼륨, 수분, 에너지 섭취가 부족할 때 쉽게 발생합니다. 9일간 6kg... 감량의 노력은 대단하신데 대사 스트레스가 심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더운 여름에 수분과 염분 부족, 탄수화물 결핍까지, 전해질 불균형, 혈당 저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미소된장국이나, 두부김치찌개, 백김치나 열무김치 등 나트륨이 있는 식품을 끼니마다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최소 5g이상 소금은 드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하루에 2~3L 이상 드셔주시고 운동 하신다면 운동 전후 평소에 틈틈히 나눠서 자주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탄수화물은 하루에 50~100g정도는 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식으로 바로 복귀하시면 혈당 스파이크 위험이 있으니, 제가 조언드린대로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Q. 떡하고 빵 같은 칼로리 만큼 먹으면 뭐가 덜 살찔까요
떡과 빵을 같은 칼로리만큼 드신다면.. 살이 찌는 정도는 비슷한데 영양구성과 포만감 차이로 떡이 상대적으로 덜 살찔 수 있습니다.떡은 대부분 멥쌀로 만들어져서 단순 탄수화물이지만, 빵에 비해 기름과 설탕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씹는 시간이 빵보다는 길어서 포만감이 오래가며 과식 가능성이 낮습니다.반면에 빵은 버터, 설탕, 마가린 등 지방과 단맛이 많이 들어가서 혈당을 더 빨리 올리고,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림빵, 소보로빵은 같은 칼로리라도 지방 함량이 더 높아 다이어트에는 위험하겠죠?떡도 인절미, 꿀떡처럼 설탕, 꿀, 콩가루가 추가된 떡은 빵만큼 살이 잘 찌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자 식단
Q. 식이섬유가 풍푸한 음식을 먹는다면 변비를 경험하고 있는 환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나요?
맞습니다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1차 식이요법으로 여깁니다. 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뉘고 두 종류 모두 배변 활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불용성 식이섬유는 현미, 채소 껍질, 통곡물 등 장 내에서 부피를 늘리고 연동운동을 자극해서 배변 촉진을 시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귀리, 바나나, 사과, 보리는 장내 수분을 머금고 젤 형태를 만들어 부드러운 변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하지만 식이섬유를 너무 급격히 많이 섭취하거나 수분 섭취가 따로 부족하다면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섬유 섭취시에는 하루에 물 2L는 이상 드시는 것이 좋고 식이섬유는 30~40g 내외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날씨가 너무 더워요 폭염때매 힘들군요
더위에 지치실 때는 먹는 것과 운동 모두 가볍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음식으로는 복날 식품 대표적인 삼계탕이나, 콩국수, 오이소박이, 열무김치국수말이, 묵사발, 물회, 수박화채 등이 추천되며 단백질, 수분,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이런 폭염날씨에 땀이 많으시면 식염포도당이나 소금 섭취를 하루에 음식제외 5g 내외로 물과함께 1g씩 보충해주셔서 탈수를 예방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에서 나트륨이 부족하면 오히려 무기력하고 피로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거든요.운동은 더위가 덜한 6~8시 이른아침이나 저녁에 저강도 중심으로 유산소성 운동을 진행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야외 활동이 무리시라면 헬스장에 가셔서 싸이클, 천국의계단, 일리팁컬, 트레드밀을 20분 내외로 추천드려요. 아니면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도 좋구요. 어느정도 움직여주셔야 몸에서 체열이 발산이 되고 땀을 배출시켜 혈기가 돌며 에너지가 올라오게 됩니다.폭염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