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검진으로 암 발견시 치료비 수술비를 지원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건강검진을 통해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암이 발견된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국가로부터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지원 대상은 주로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건강보험 가입자 중 일정 소득 이하인 경우로 한정되며, 지원 범위는 암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본인부담금, 항암제, 수술비, 입원비, 치료 보조비용 등이 포함됩니다.지원 금액은 성인의 경우 연간 최대 200만~300만 원 수준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3년까지 가능합니다.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의 경우는 지원 범위와 금액이 더 넓고 높습니다.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앙정부 지원과 별도로 암환자에게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주소지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국가로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치료비 및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고,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어렸을 때부터 청약 저축을 넣고 있다면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순위가 높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많은 부모님들이 자녀 명의로 청약저축(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미리 가입해 주곤 합니다. 이렇게 미성년자 시절부터 청약저축에 가입해두면, 성인이 되었을 때 청약 순위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릴 때부터 청약저축을 가입하고 꾸준히 납입해왔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 분명히 청약 순위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다만 단순히 오래 가입했다고 해서 무조건 청약 1순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약 자격은 성인이 된 이후의 실제 조건, 예를 들어 무주택 세대주 여부, 가입 기간, 납입 횟수 등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가입 후 최소 2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납입 횟수도 일정 수준 이상(지역 및 주택 유형에 따라 다름)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런 요건을 충족해야만 성인이 되었을 때 실제 청약 경쟁에서 1순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이때 미성년자 시절에 쌓아놓은 가입기간과 납입 횟수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대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중학교 시절부터 자녀 명의로 매월 10만 원씩 청약저축을 넣어왔다면,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이미 가입기간이 5년, 납입 횟수가 60회가 되는 셈이고, 이는 성인이 된 후 청약 신청 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물론 미성년자일 때는 본인 명의로 실제 청약 신청을 할 수는 없고, 청약 자격은 성인이 되어 세대주 요건 등을 충족한 이후에만 발생합니다. 그렇더라도 조기에 가입해서 오랫동안 납입해 둔 청약저축은 이후 자녀가 독립해 세대주가 되었을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꼭 미성년자 시절부터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찍 시작할수록 가입기간이 길어지고, 납입 횟수도 쌓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청약 순위에서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또한 청약저축은 매월 최소 2,000원 이상만 납입하면 되고, 금액 부담도 크지 않아 실질적인 리스크가 거의 없습니다.따라서 자녀 명의로 미리 청약저축을 가입해두는 것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청약 1순위를 보다 빠르게 달성하고,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Q. KDB은퇴설계변액종신보험 수익률문의.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2017년에 (무)KDB 은퇴설계변액종신보험에 10년 납입 조건으로 가입하셨고, 당시 담당자로부터 5~6년 정도 유지하면 납입하신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으셨습니다. 이에 따라 중도 해지를 하지 않고 기다려 오셨지만, 실제로는 오랜 기간 동안 수익률이 낮아 해약환급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그러던 중 최근 정권이 바뀌고 국내외 금융 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익률이 점차 상승하였고, 현재는 해약환급금이 납입 원금의 약 99%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이십니다. 이에 따라 해약을 고려하고 계시지만, 향후 수익률이 계속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정부 정책보다는 펀드 구성 자산의 투자 성과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거나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수익률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해약환급금이 원금에 근접한 시점이라면, 보험의 보유 목적과 남은 납입 기간, 수익률에 대한 기대치 등을 고려하여 유지 또는 해지를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정성을 중시하신다면 원금 수준 회복 이후 해지를 선택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Q. 보통 상해 보험은 전치 몇주부터 보상을 해주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상해보험의 보상 기준은 보험 상품의 구성과 가입한 특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치 진단 주수만으로 일률적으로 보장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상해보험에서 전치 3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상해진단비나 위로금 등 일부 특약에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치 1~2주와 같이 경미한 상해의 경우에는 보상이 어려울 수 있으며, 치료비 특약을 통해서만 일정 부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골절 진단비나 깁스 치료비 특약처럼 전치 주수와 관계없이 진단 내용만으로 보장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절 진단이 확인되면 전치 기간과 무관하게 진단비가 지급될 수 있으며, 깁스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관련 기록이 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상해보험의 보상 여부는 전치 주수 외에도 진단서상의 상해 코드, 실제 치료 내역, 입원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되며, 보험 약관의 보장 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특약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고, 보험사나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보장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주택담보대출과 보험약관대출 받을때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주택담보대출 실행일에 잔금이 부족하여 보험 약관대출을 통해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려는 경우, 일반적으로 주담대 실행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험 약관대출은 보험계약자가 자신이 보유한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신용대출로 분류되지 않고, 신용등급이나 외부 신용조회(CB)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주담대 실행과 직접적인 충돌은 없습니다.다만,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잔금 자금의 출처에 대해 확인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약관대출을 통해 일부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주담대 취급 은행에 사전에 이를 설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 해지환급금 내에서 약관대출을 실행하여 잔금 일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라는 식의 안내를 미리 해두면, 추후 대출 실행과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나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약관대출 실행 시에는 해당 대출의 실행 내역이나 입금 확인증 등을 확보해 두면, 자금 출처를 증빙해야 할 상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2002년에 가입하여 만기를 채운 보험에서 약관대출을 받아 주담대 실행일의 잔금 부족분을 보충하는 것은 일반적인 절차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사전 소명과 자금 흐름에 대한 대비만 잘 해두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