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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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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솔 전문가
한양대학교
Q.  관세협상에서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한미 간 관세 협상은 2025년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시점까지 '7월 패키지'라는 이름의 합의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미국 측도 이에 대한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협상의 주요 내용은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 관세를 철폐하거나 완화하는 방안입니다. 한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조선업 협력 강화, 대미 무역흑자 축소 등의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 미국 측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협상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조건들이 세부적으로 조정되면서 협상이 마무리될듯 하며 추가적으로 철강, 자동차에 대하여 완화 조건이 협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Q.  외국에서는 소고기가 돼지고가보다 싸다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보통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저렴합니다.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저렴한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합니다. 우선, 돼지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높아 사육 효율이 뛰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6개월 이내에 도축 가능한 체중에 도달하며, 한 번에 10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반면, 소는 임신 기간이 길고(약 9개월) 한 번에 한 마리의 송아지를 낳으며, 도축까지 18~24개월이 소요됩니다. 또한, 돼지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사료를 섭취할 수 있어 사료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돼지고기의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다만, 일부국가들의 경우 소고기에 대한 대형산업이 발달하였지만 돼지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여 가격차이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가 있습니다. 아울러, 이슬람 일부 국가들에는 돼지가 워낙 소량으로 수입되어 구하기 어려워서 가격이 비싼 경우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돼지고기는 가공 및 유통 측면에서도 비용 효율성이 높습니다. 돼지는 체구가 작고 다루기 쉬워 도축 및 가공 과정이 자동화되기 용이하며, 노동력과 운송 비용이 적게 듭니다. 반면, 소는 체구가 크고 다루기 어려워 도축 및 가공에 더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돼지고기의 가격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구조와 공급망의 차이도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대규모 육류 가공업체들이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돼지고기를 대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생산은 단가를 낮추는 데 기여하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합니다 . 반면, 소고기는 사육 기간이 길고 생산 비용이 높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감사합니다
Q.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가 한국의 수입 원자재 단가와 관세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주요국가의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유럽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달러화나 유로화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게 되고, 반대로 원화는 강세로 전환되기 어렵기 때문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이 수입하는 원자재나 중간재의 원화 환산 가격은 상승하게 되며, 기업 입장에서는 같은 물량을 들여오더라도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됩니다.수입 원자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그에 연동된 관세액도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관세는 종가세 방식으로,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주로 CIF 기준)에 일정 세율을 곱해 산정됩니다. 따라서 원자재 가격 자체가 오르거나 환율 상승으로 과세가격이 높아지면 관세액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반면,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무관세 또는 특혜세율이 적용되는 품목의 경우 이러한 환율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는 않지만, 여전히 수입원가 자체가 오르기 때문에 국내 물가와 생산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금리 인하에 따른 글로벌 자본이동, 유가 등 국제 원자재 시세, 공급망 병목 등 다른 매크로 요인들도 병행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요국 금리 인하가 동시에 수요를 자극한다면 구리, 철강,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되고, 이는 단순한 환율 이슈를 넘어 구조적인 비용 상승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수입기업은 금리 정책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 전망, 운임 비용, 정치 리스크 등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 수입전략과 환헤지 조치가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지금 미국과 중국의 패권싸움 누가 이길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2025년 미·중 관세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대응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산 수입품에 145% 관세를 부과하며 디커플링을 가속화하고, 중국은 125% 보복 관세와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반격하며 내수 중심 경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바이든 시절부터 미국의 제재에 대비해 기술 자립과 아세안·EU와의 무역 다변화를 추진해왔으나, 미국의 거대 소비 시장 의존도와 공급망 약점으로 단기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트럼프의 관세는 정치적 지지와 세수 확보에 유리하지만, 미국 내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모두 손실을 감수하며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보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협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장기적 전망은 중국의 회복력과 트럼프 정책의 지속성에 달려 있습니다. 시진핑은 동남아 및 유럽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중심 무역 질서에서 벗어나려 하고, 내수 진작과 기술 독립으로 관세 충격을 완화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2024년 5%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내수 기반을 다졌습니다. 반면, 트럼프의 관세는 동맹국 균열과 국내 정치적 반발로 2026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이기려면 내수와 대체 시장을 안정화하고, 트럼프의 정치적 약점을 활용한 협상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미국의 경제적 압박이 더 강력해 중국이 단기적으로 열세에 있으며, 장기전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감사합니다
Q.  시트룰린 의사소견서가 있으면 시트룰린 직구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시트룰린(L-citrulline)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할 경우 통관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시트룰린은 식약처의 부적합 이력으로 인해 수입이 금지된 성분으로 분류되며, 의사의 소견서 없이는 통관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시트룰린이 함유된 보조제를 해외에서 직구하려다 통관이 보류된 사례가 있으며, 이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해야 통관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바 있습니다 . 따라서, 만성 피로 등의 이유로 시트룰린이 필요하다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사의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 소견서를 통관 시 제출하면, 개인 치료 목적에 한해 수입이 허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의사의 소견서가 있다고 해도 통관이 반드시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세관의 판단에 따라 수입이 제한될 수 있기에 처음에는 소량으로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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