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물을 시공을 하기 위한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간단하게 순서만 정리해드리겠습니다.시공부지가 선정되었다면 설계자와 현장분석 및 계획 설계를 합니다. 설계가 결정되면 관공서에 인허가를 진행합니다. 이때 건축, 구조, 설비, 토목(해당시) 도서를 작성하여 각종 신청서 및 신고서와 함께 허가(또는 신고) 접수를 합니다. 각 분야의 협의가 마치면 허가처리가 됩니다. 실제 착공하기 일주일 전에 착공신고를 득하면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될 동안 시공사를 선정해두는 것이 실착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시공사도 현장의 여건을 확인하고 공사계획을 수립해야 됩니다. 그 후 설계자로부터 시공도서를 받아 검토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수정한 뒤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요 공종에서 감리자의 점검도 받아야 됩니다. 공사가 무사히 완료되면 관공서에 자재성능 서류와 현장과 맞게 그려진 도서를 첨부하고 사용승인 접수를 합니다. 관공서에서 검토 후 사용승인을 득하면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건축주는 공과금(세금) 납부와 등기부등록도 하면 됩니다.세부적으로 해야 될 업무가 많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위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