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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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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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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기는 언제부터 생겨나서 있었는지 궁금 합니다.
제 기억이 맞는가 해서 방금 다시 찾아봤는데, 쥐라기 공원 영화에서 모기는 백악기 시대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모기는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했었습니다.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모기 화석은 백악기 초기 지층인 약 1억 3천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되었습니다.이 화석은 호박 속에 보존되어 있었는데, 심지어 당시 수컷 모기도 암컷처럼 다른 동물의 피를 빨 수 있는 입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현대 모기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죠.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쥐라기인 약 2억 130만 ~ 1억 4천5백만 년 전에 모기과 곤충이 출현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모기는 공룡이 번성하던 시기에도 존재했으며, 아마도 당시 공룡을 포함하여 거대한 동물들의 피를 빨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멧돼지는 산속에 진흙목욕을 통해서 벌레를 털어낸다는데 진흙 속에 어떤 물질이 벌레를 털어내는건가요?
진흙목욕은 멧돼지들이 몸에 붙은 벌레나 기생충을 제거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그렇다고 진흙 자체가 직접적으로 벌레를 털어내는 특정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대신 진흙이 마르면서 굳어지고, 멧돼지가 몸을 비비거나 긁으면 굳은 진흙과 함께 몸에 붙어 있던 벌레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죠. 또한 진흙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드기나 모기와 같은 외부 기생충이 다시 달라붙는 것을 일시적으로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멧돼지 이외에도 코끼리나 코뿔소, 물소, 맥, 그리고 일부 새들이 진흙 목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곤충과 동물의 개념을 알고싶어요 어떤차이
우선 생물의 분류학적으로 보면 모두 동물에 속합니다.동물은 생물 분류의 가장 큰 단위 중 하나인 계의 일종으로, 세포벽이 없는 진핵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여 다른 생물을 먹고 사는 다세포 생물을 말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개, 고양이, 물고기, 새, 그리고 곤충, 거미, 지네 등 모든 생물이 동물계에 속합니다.동물계는 다시 여러 문으로 나뉘는데, 척추의 유무에 따라 크게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곤충은 등뼈가 없기 때문에 무척추동물에 속합니다.그리고 곤충은 동물계에 속하는 여러 문 중 절지동물문에 속하는 강의 하나입니다. 즉, 곤충은 동물의 한 종류인 셈입니다. 절지동물은 몸이 여러 마디로 나뉘어 있고, 몸을 지지하는 외골격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하지만, 벌레는 학술적인 용어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벌레는 '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즉, 곤충은 벌레의 일종이지만, 모든 벌레가 곤충인 것은 아닙니다.예를 들어, 거미, 지네, 노래기 등은 우리가 흔히 벌레라고 부르지만, 곤충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고, 분류학적으로도 곤충이 아닙니다. 이들은 곤충과 같은 절지동물문에 속하지만, 각각 거미강, 지네강 등으로 다르게 분류됩니다.
Q.  여자, 남자중에 외로움을 더 잘타는 성별이 따로 있는건가요?
성별에 따른 것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많은 남성 노인은 가사 노동이나 건강 관리에 익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은퇴나 이혼 등으로 인한 삶의 만족도 감소를 겪기 쉽습니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이 여성에 비해 취약한 경우가 많아 고립감을 느끼기 쉽고, 이는 우울감, 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50~60대 남성 고독사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고독사는 단순히 혼자 사망하는 것이라기 보다 사회적 단절과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가족, 이웃, 지인 등과의 사회적 유대감이 더 강한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덜 느끼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과거 실제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 간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여러 연구 결과에서 확인되었죠.질병관리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군의 중증도는 미접종자 대비 델타 변이 시기에는 1/6배, 오미크론 변이 시기에는 1/3배 낮았습니다. 미접종자 중증화율이 5.51%였을 때, 백신 접종군은 0.89%로 나타났습니다.또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인공호흡기를 단 환자 중 대부분이 미접종자였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이는 백신이 감염 자체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감염되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임을 뜻하는 것이죠.또한 백신을 접종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미접종자에 비해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미접종군이 재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실제 2022년 7월 기준 재감염 추정 사례 중 미접종군이 약 50%를 차지하여, 전체 미접종군 비율인 약 12%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다만,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새로운 변이 출현 시에는 기존 백신 2회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중화항체 형성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3차 접종 및 2가 백신과 같은 추가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던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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