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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Q.  우리나라 운문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운문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고대의 '구지가'와 '해가'처럼 주술적인 노래가 있고, 통일신라 시대에 향가인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등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청산별곡', '가시리'와 같은 속요가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불렸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정철의 '관동별곡', '사미인곡'과 같은 가사문학과 함께 시조가 발달했으며 윤선도, 황진이와 같은 시인의 작품이 유명합니다. 현대에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윤동주의 '서시'처럼 전통적인 운율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감정을 표현한 시들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Q.  우리나라 고대가요인 구지가와 해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구지가와 해가는 모두 거북이라는 존재가 나타나고 노래를 부르는 이들이 위협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고는 것을 얻고자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구지가는 가야의 건국설화와 연관성이 있는 노래로 거북이는 신령스러운 존재나 초자연적인 존재로 이러한 존재에서 '머리를 내어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우두머리 즉 지도자를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는다는 위협을 통해 바라는 바를 반드시 이루려는 주술적인 표현으로 마무리합니다. 해가는 바다의 노래라는 뜻으로 '바다'는 이 노래가 불리는 공간적 배경이거나 중심소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도중 바다의 용왕이 순정공의 부인인 수로 부인을 끌로 바다로 들어가 버린 후 한 노인이 가르쳐 준대로 백성들을 모아 이 노래를 부르니 용이 부인을 받들고 도로 바쳤다는 배경설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로를 내놓아라'라는 표현은 남의 아내를 빼앗은 죄에 대해서 죄를 물으며 가정이 상황을 통해 위협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구지가와는 달리 해가는 '빼앗아 간 부인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  이미지속 ramp뜻 중에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램프는 고속도로나 간선도로에서 본선 도로와 다른 도로를 연결해 주는 도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고속도로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이용하는 연결도로입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 본선 도로로 올라타는 길이나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일반 도로로 이어지는 길이 램프에 해당합니다. 램프는 보통 도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본선과 분리되어 있으며 차량이 안전하게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곡선형태로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램프는 주로 교차로나 나들목(인터체인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Q.  사자성어 중에 있는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고전 사자성어 중에서는 '아전인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전인수는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온다라는 뜻으로 모든 일을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는 태도를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그리고 요즘 사용되는 신조어로는 자기가 남에게 상처를 줄 때는 전혀 의식하지 못하다가 정작 자신이 똑같은 상황에 처하면 화를 내는 태도를 비판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으로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로 자신이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잘못이라고 여기는 이중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Q.  글쓰기를 할 때 꼭 짚어 / 꼭 집어와 콕 짚어 / 콕 집어의 옳바른 작성법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꼭 짚어'는 어떤 문제의 핵심이나 중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말할 때 쓰이며 논리적이고 진지한 느낌을 줍니다. '꼭 집어'는 여러 대상 중 하나를 정확히 지목하거나 고를 때 사용되며 차분하고 정확한 어감을 가집니다. '콕 짚어'는 '꼭 짚어'의 구어체 표현으로 같은 의미지만 좀 더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콕 집어'는 '꼭 집어'의 말랑하고 일상적인 표현으로 특정 대상을 가볍고 귀엽게 지목할 때 주로 쓰입니다. 네 가지 표현 모두 비슷하지만 말투와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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