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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Q.  우리나라와 일본의 추리소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일본의 추리소설은 정교한 트릭과 퍼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으며 독자가 단서를 바탕으로 범인을 추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 작가로는 히가시노 게이고, 에도가와 란포, 아야츠지 유키토 등이 있으며 이들의 작품에는 천재 탐정이나 명탐정이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일본 추리소설은 고립된 섬이나 저택처럼 폐쇄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전통적인 미스터리 구조가 많이 사용됩니다. 반면 한국의 추리소설은 사건의 트릭보다는 인간의 심리나 사회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많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보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탐구하며 등장 인물 역시 평범한 일반인, 경찰, 기자 등 현실적인 인물들이 주로 등장합니다. 작품의 배경도 현대 도시 사회가 많으며 부패, 가정문제, 학교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 작가는 김성종, 정유정, 김재희 등이 있습니다.
Q.  맞춤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한글맞춤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정리하고 짧은 문장을 써보며 직접 적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립국어원 누리집 등을 통해 정확한 맞춤법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여러 책이나 소설, 시들을 읽어 보고 자연스럽게 정확한 맞춤법이 사용된 글을 접해보는 것이 방법이 되겠습니다.
Q.  보통 시를 쓸 때 우리가 쓰지 않는 단어들을 작가가 만들어서 쓸 때도 허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시에서 시적허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시인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언어의 규칙을 일부러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시는 일반적인 말이나 글과 달리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문법, 맞춤법, 어순, 발음 등에서 자유롭게 변형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운율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문장을 부자연스럽게 하거나, 감정을 더 강하게 표현하려고 존재하지 않는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더 풍부한 표현과 울림 있는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시적 허용의 목적입니다.
Q.  유치원의 독서량을 늘려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유치원 학생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선택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알록달록하고 이야기 중심의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가 일상의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책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부모나 교사가 억양을 넣어 재미있게 읽어주면 아이는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되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두고 거실이나 방 곳곳에 비치해 자연스럽게 손이 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도서관이나 서점에 자주 데려가 책을 고르게 해주는 것도 아이의 흥미를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읽은 책의 내용과 관련된 활동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나 역할 놀이 등을 함께 하면 독서가 놀이처럼 느껴져 훨씬 즐거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책을 읽거나 관심을 보였을 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아이는 더욱 큰 동기를 가지고 책에 다가가게 됩니다. 이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문학에 관련된 직업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은데 어떤 새로운 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많은 문학관련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지만 의외로 대표적인 문학관련 직업들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시대에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문학관련 직업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소설가, 시인, 수필가 같은 작가들은 인공지능이 글을 쓸 수는 있어도 사람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는 여전히 사람들의 글이 진솔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인공지능의 발달은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표현도 글로 표현하는 수준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인간 작가들의 공간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웹툰작가, 영화 게임의 스토리를 만드는 작가처럼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도 창의력이 필요한 만큼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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