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페미니즘은 차별에 대한 좋은 취지로 나온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왜이리 변질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원래 페미니즘은 공격성을 띄거나 남성을 혐오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주장들을 내세우는 사상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정치, 결제, 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대, 중세, 근대에 이를 때까지 강자였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역사적 사실에서 예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럽이 산업혁명 이후 전세계의 표준 사회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지만, 유럽도 여성이 선거권을 가질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남성중심사회와의 갈등으로 뒤늦게 이루어 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조금은 극단적인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마음 속으로 남성중심의 사회 중심체제에 대한 평가나 비판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서 여성중심의 페미니즘과 남성중심의 사회구조가 서로 합의를 해야 많은 사람들도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고려시대 때 현실을 비판하거나 풍자한 작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의 작품들 중에서 국선생전, 국순전, 공방전 등의 가전체 소설들이 현실비판적인 성향을 띄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주변에서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소재로 하여 그 물건들에 인격을 부여(의인화)하여 간접적으로 인간사회나 인물의 유형 등에 대한 비판적으로 드러내었습니다. 국선생전, 국순전에서는 술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에게 술이 주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표현하였습니다. 공방전은 돈을 소재로 하여 돈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