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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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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통성과 정통성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미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전통성은 한 사회나 집단이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고유한 성질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정통성은 그 사회의 정치체제, 정치권력, 전통 등을 올바르다고 인정하는 일반적인 관념을 의미합니다. 전통성은 한 집단이나 민족이 오랜 기간 동안 만들어 온 문화, 삶의 방식 등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나라의 유교적이념과 불교적 사고 등은 전통이 되어 우리들의 사고와 삶의 곳곳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통성은 특히 정치권력의 부분에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정당성을 가질 때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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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효율성과 효용성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효율성은 최소한의 투입으로 기대하는 산출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표 달성의 양적 개념인 능률성과 질적 개념인 효과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효용성은 재화 및 용역에 대한 개개인의 주관적인 선호도 또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았을 때 개인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효율성은 기업이나 행정기관에서 양적인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과 질적인 효과까지 얻으며 일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다면 효용성은 서비스를 받고 물건은 산 개인의 주관적 만족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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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플라톤의 국가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구성하는 세계층이 있잖아요?
플라톤은 정의의 본질을 생각함에 있어 먼저 사상 위에서 국가를 성립시키고, 어떠한 국가가 정의의 덕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그 후에 그 국가에서 개인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한다면 개인의 정의의 덕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는 맨 아래에 서민 계급으로서 농공상인, 그 위에 수비계급으로서의 군인, 최고의 자리에 통치자로서 철인이 있어 국가 통치의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플라톤에 의하면 이 통치자는 '선의 이데아'를 인식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각 계급이 목표하는 덕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서민계급에는 절제의 덕, 군인계급에는 용기의 덕, 통치자는 지혜의 덕이며, 각각의 계급이 제각기 덕을 보존하여 자기 일을 실천할 때에 국가 전체의 정의를 실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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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전문학을 읽을때 읽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고전문학은 과거를 살아간 작가가 당대의 사상과 감정을 담아 문학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관점과 생각으로 작품에 다가가게 된다면 정확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문학 작품을 읽는다면 먼저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감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이라면 '홍길동전,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등의 판소리계 소설부터 시작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배경지식 속에 간단한 줄거리를 이미 알고 있는 소설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전소설들을 역사적 배경과 연결지어 감상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에 왜 영웅소설들이 많이 창작되게 되었는지, 한글소설이 평민, 중인계층들의 사상을 표현하는 문학갈래가 되었는지 등의 질문을 던져보며 작품을 읽게 된다면 확장된 앎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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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에서 나오는 낯설게 하기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낯설게 하기는 시에서 일상언어가 갖지 않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박자(운율), 비유, 역설 등의 규칙을 사용하여 일상언어와 다른 결합 규칙을 드러냅니다. 친숙하거나 반복되어 참신하지 않은 사물이나 관념을 특수화하고 낯설게 하여 새로운 느낌을 갖도록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김광균 시인의 '데생'이라는 시에서 '먼 고가선 위에 밤이 켜진다'라는 표현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별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밤이 켜진다'라고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낯설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신동엽 시인은 '종로 5가'라는 시에서 '종로 5가 서시오 판 옆에서'라는 구절에서 신호등을 '서시오 판'이라고 새롭게 표현하여 낯설게하기의 방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를 통해 작가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는데 낯설게하기는 시인이 주제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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