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김수비 전문가
QUB
재활·물리치료
재활·물리치료 이미지
Q.  목을 스트레칭하려고 좌우로 꺾으면 뼈 꺽는 소리가 나는데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을 스트레칭할 때 나는 '뼈 꺾는 소리'는 대부분 뼈 자체의 마찰음이 아니라, 관절 사이의 압력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기포가 터지는 소리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크레피투스(crepitus)"라고 하며, 반드시 이상 신호는 아닙니다. 특히 통증 없이 일시적으로 나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다만, 이 소리가 자주 나면서 통증, 뻣뻣함, 저림, 어지럼증 등이 동반된다면, 경추 관절이나 디스크 관련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손가락을 자주 꺾으면 관절이 굵어진다는 얘기는 흔히 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목을 스트레칭해서 소리가 나는 것과 뼈가 굵어지거나 변형되는 것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어요. 그러나 과도하게 세게 꺾거나 반복적인 강한 움직임은 근육, 인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자연스럽고 천천히 움직이는 스트레칭이 더 안전하죠정리하자면, 목 스트레칭 중 나는 뻐근한 소리 자체는 정상일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 1~2시간에 한 번씩 간단한 목 돌리기나 어깨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경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정기적인 자세 교정도 함께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산부인과
산부인과 이미지
Q.  영상에서 본 실제 사례인데 근종크기가 20cm를 제거했는데 무게가 9.8kg라고 하더라구요. 근종은 무엇으로 구성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평활근)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주로 근육 조직과 섬유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종의 밀도는 매우 높고, 만졌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내부에 혈관이 발달하거나, 석회화가 진행되어 만졌을 때 더 단단하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크기가 10cm 이상인 근종은 실제로 태아 머리만한 크기가 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20cm 이상 자라 5~10kg에 달하는 무게로 자궁을 변형시키기도 합니다.환자분처럼 체중이 가볍고 근종이 비교적 큰 경우, 수술로 제거 시 실제 체중이 1~2kg 이상 감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근종의 크기만으로 무게를 예측하기는 어렵고, 내부 구성(수분 함량, 섬유조직 비율, 석회화 등)에 따라 무게 차이가 큽니다. 수술 전후 체중 변화는 참고 정도로 생각하시고, 통증 완화와 장기 기능 회복이 훨씬 더 중요한 치료 효과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과
내과 이미지
Q.  어머님이 기침이 너무 심하셔서 어디 병원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단순한 감기보다는 만성 기관지염, 천식, 폐렴, 위식도 역류 질환(GERD), 또는 폐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방문이 권장됩니다.기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해 보여요. 호흡기내과에서 흉부 X-ray, 폐 기능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기침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잠실과 성남 지역에는 호흡기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다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병원이나 공공 의료원 등의 호흡기 내과 가시면 될 듯 해요. 특정 병원 추천은 아하 게시판 규칙에 어긋나서 못해드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신경과·신경외과 이미지
Q.  아버지가 요즘 두통을 앓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버지의 증상은 주로 목의 움직임에 연관된 오른쪽 후두부 통증으로 보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경추성 두통(목에서 기인한 두통) 혹은 근긴장성 두통, 또는 후두신경통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에는 경추의 근육이나 관절, 신경이 자극을 받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시적인 근육 긴장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연령상 경추 디스크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도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현재로서는 마비, 구토, 시야 장애 등 뇌혈관 이상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없어 보이지만, 두통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명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하다면 뇌 CT나 경추 MRI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단순 근육통인지, 신경 자극인지, 더 깊은 원인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조기 진단은 향후 상태 악화를 막는 데 중요하므로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산부인과
산부인과 이미지
Q.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담배같은 경우에 어느정도 금연 기간을 가지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를 계획 중이라면 가능한 한 최소 3개월 이상의 금연 기간을 갖고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과 각종 유해물질은 정자와 난자의 질을 떨어뜨리고,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전 충분한 기간 동안 금연을 통해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생식세포가 회복되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자는 약 72~90일 주기로 새로 생성되기 때문에, 남성은 3개월 이상 금연하면 새로 만들어지는 정자의 질이 더 좋아질 수 있어요여성의 경우도 흡연은 배란 기능, 호르몬 균형, 자궁 내막 상태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금연은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면 태아의 성장 지연, 저체중아, 조산, 심지어 기형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죠. 따라서 여성 역시 가능한 한 임신 최소 3개월 전부터 금연을 시작해 몸 상태를 개선하고, 임신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또한 금연은 단순히 임신만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앞으로 아이와 함께할 환경을 위한 준비이기도 합니다. 태어날 아이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금연을 결심하고, 그 과정을 함께 견뎌낸다면 육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듯 해요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클리닉이나 전문상담을 이용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부인과
산부인과 이미지
Q.  40대 후반이나 50 초반에 폐경기에 근종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폐경기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자라지 않거나 더디 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어 자궁근종이 자라지 않거나,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일관되게 그런 것은 아니며, 일부 여성은 폐경 이후에도 근종이 자라는 경우도 있어요. 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뿐만 아니라 프로게스테론(또 다른 여성호르몬)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호르몬 수치 변화가 반드시 근종의 크기 변화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폐경이 되어도 호르몬의 변화가 근종의 크기나 증상에 바로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폐경을 기다리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근종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구요비만도 근종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만은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만인 여성은 폐경 후에도 호르몬 변화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거나 근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이 커지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근종이 더 자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10cm 이하로 자라지 않겠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이 되더라도 정확한 크기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수술을 받고 난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근종의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조치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죠따라서, 폐경까지 기다리며 근종이 자연스럽게 작아지길 기대하는 것보다는, 수술 후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Q.  전신마취 주의사항에 보니 철저한 호흡 모니터링을 위해 몸에 걸치거나 심지어는 바디크림도 못 바르게 하던데, 호흡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전신마취에서 호흡 모니터링이 중요한 이유는 마취 중에 환자의 호흡 상태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전신마취를 하면 마취제가 몸에 주입되어 의식이 소실되고 근육도 이완되는데, 이로 인해 호흡을 조절하는 호흡근(특히 횡격막)과 기도 보호 기능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따라서 마취 중에는 환자가 제대로 호흡하고 있는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몸에 바르는 크림이나 로션이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물질들이 피부에 흡수되어 호흡기나 심혈관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디크림, 오일, 로션 같은 것들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체온이나 호흡 상태를 정확히 감지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심호흡을 해야 할 때 피부의 상태나 온도를 정확히 모니터링할 수 없게 되면, 예기치 않은 호흡 문제나 혈액 산소 농도의 변화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술 전에는 바디크림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돼요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지겠지만, 이런 주의사항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조치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전 준비를 차근차근 마친 후 수술에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과
내과 이미지
Q.  병원 진료 예약변경 병원에서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병원에서 예약 변경이 반드시 "싫어"하거나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 입장에서 예약 변경은 다소 번거롭고, 특히 예약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는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병원은 특정 시간대에 많은 환자들을 맞이하고, 일정에 맞춰 의사와 간호사들이 준비를 하므로 예약 변경이 많아지면 다른 환자들의 진료 스케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특히 병원의 규모가 크고, 예약 대기가 길다면 예약 변경을 자주 요청하는 환자들은 병원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그러나 예약 변경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며, 환자가 미리 충분히 통보하고 변경을 요청한다면 병원 측에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약 변경 시에는 변경 사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병원에서 제시하는 대로 대체 가능한 날짜로 예약을 변경하면 됩니다. 다만, 검사나 치료가 예정되어 있다면 병원 측에서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검사 없이 일반 진료만 예정되어 있다면 변경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어버이날과 같은 특별한 이유라면 병원도 이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비뇨의학과
비뇨의학과 이미지
Q.  성관계를 일주일에 5번씩 해도 문제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주일에 5번 정도의 성관계는 건강한 성인 남성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가능한 빈도입니다. 특히 특정 파트너와의 안정된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성생활이라면 감염 위험도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규칙적인 성생활은 스트레스 해소, 수면의 질 향상, 면역력 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몸이 보내는 피로 신호입니다. 무리한 성관계는 정액 생성 주기를 고려할 때 일시적으로 사정량이 줄거나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고, 특히 골반통이나 사타구니 통증, 피로 누적, 성기 통증 등이 생긴다면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성관계에 집착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관계 중독이나 성적 강박이 아닌지도 점검이 필요할 수 있어요결론적으로, 현재처럼 애인과 건강한 관계 안에서 이뤄지는 성관계이고 특별한 통증이나 피로감이 없다면 주 5회도 무방합니다. 다만 체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가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이나 생식기 건강 상태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내과 이미지
Q.  공복혈당이 높아져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복혈당 101mg/dL은 '정상' 범위보다는 살짝 높고,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장애(당뇨 전단계)로 분류되는 시작점에 해당합니다.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상태이며, 특히 가족력이나 복부비만이 있다면 추후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 공복혈당은 보통 간에서 포도당을 얼마나 잘 조절하느냐와 관련이 있어, 저녁 식사량 조절이나 취침 전 간식 여부, 수면의 질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음주도 하지 않는 좋은 생활습관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이 수치를 더 이상 올리지 않도록 식사 조절이 중요해 보입니다공복혈당을 낮추려면 특히 탄수화물 섭취 조절이 중요합니다. 흰쌀밥, 빵, 면류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현미, 잡곡, 채소 위주의 식사를 추천하며, 과일도 적당량 이상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저녁 식사는 가볍게, 밤늦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조기 섭취로 바꾸는 것도 효과가 있구요. 수면이 불규칙하거나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므로, 매일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약물 없이도 식습관과 생활관리를 통해 충분히 조절 가능하므로, 매년 추적검사를 하면서 혈당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18118218318418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