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첩증이 무엇인가요? 알려주세요~
어린아이에게서 자주 발생 한다는 장중첩증이 있다는데 어떤 질병인지 궁금합니다. 예방법과 증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장중첩증은 제일 아래에 그림에 보시듯이 대장 안으로 소장이 끼어들어오는 질환으로 장이 서로 중첩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복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기가 다리를 복부에 붙이고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게되며 이 복통이 생겼다가 잦아들었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 또 잠깐은 조용해졌다가 또 자지러지다가 하는게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복통과 함께 구토, 점액성 혈변, 복부에 덩어리같은게 만져질 수 있습니다. 중접된 장이 덩어리져서 복부에서 만져지는거죠.
장중첩증의 80%가 생후 6개월부터 2세 사이에 발생하며 2세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애석하지만 장중첩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장중첩증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소화기계 응급 질환 중 하나로, 장이 인접한 장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장폐색을 유발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소아에게 발생하는 편이며 증상으로는 갑자기 아이가 심하게 울고 다리를 배 쪽으로 당기는 모습, 일정한 간격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양상, 딸기잼같은 점액성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므로 의심스러운 상황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장중첩증은 주로 3개월에서 6살의 소아에서 호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의 연동운동 과정에서 소장 혹은 대장이 서로 말려들어가, 초음파상에서 도넛 링 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target ring sign'이라고도 부릅니다.
현재까지는 정확히 밝혀진 장중첩증의 원인은 없기 때문에, 예방법 역시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증상은 장의 연동운동을 할 때마다 발작기와 휴지기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맹장염이나 다른 소화관의 염증/감염성 질환과는 달리 연동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통증을 크게 호소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반복적인 설사나 혈변, 식이량의 감소를 동반할 때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치료는 항문으로 공기를 주입하여 중첩된 부분을 밀어내는 'air enema(공기관장)' 을 주로 시도하며, 성공률은 9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수용성 조영제를 주입하기도 하는데, 해당 사항이 모두 실패했을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중첩된 부위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장중첩증은 장의 일부분이 인접한 장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 갑자기 심한 복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이런 통증이 15-20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고, 초기에 먹은 것을 토하거나 담즙성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점액성 딸기잼같은 혈변이 나타날 수 있고, 우측 상복부에 소시지 모양의 덩어리같은 것이 만져질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장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갑작스러운 식단 변화를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장중첩증은 장이 말려들어간 것입니다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검붉은 젤리같은 변을 보게 됩니다.
치료는 말려들어간 장을 공기 혹은 조영제를 이용하여 피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장중첩증은 말그대로 장이 서로 중첩된다는 뜻으로 장이 장안으로 밀려들어가면서 장이 막히는 질환입니다. 주로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갑작스런 복통, 구토, 혈변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자주 울거나 쇠약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예방은 어렵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받고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