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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붉은카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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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1

퇴직금을 꼭 반납해야되나요??

전에 같이 일하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신다고 해서 같이 옮겨서 일을 했습니다. 1년도 안되서 원장님이 운영이 어렵다고 그만두신다고 하셔서 원장, 전교사 모두 그만두고 폐업절차로 실업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퇴사 전 인수인계 과정에서 전원장님이 교사들에세게 "새원장님이 퇴직금 받았냐고 물어보면 그냥 받았다고 대답하면 돼!" 하고 떠나셨고, 새원장님이 교사들에게 퇴직금 받았냐고 물어보셔서 안받았지만 받았다고 모두 대답을 했지만 어떤 교사 한명이 안받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간의 오해가 생겨서 전원장님에게 '새원장님께 저희 퇴직금 안받은거 솔직하게 얘기하고 퇴직금 얘기의 사실이 뭔지 물어보고 싶다'고 했지만 전원장님은 새원장님께 절대 물어보지도 말하지도 말라고 하시면서 저희 교사들 퇴직금을 원래 주려고 했었다며 모두 퇴직금을 주셨습니다. 이후 저희 교사들은 새원장님에게 1년미만 퇴직금 못받지않냐고 여쭤보니 전원장님이 저희 교사들이 전어린이집에서부터 따라와서 같이 오픈준비하고 고생했기에 떠나기전 미안한 마음으로 퇴직금을 꼭 주고싶다고 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꼭 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재차 확인 후 받았습니다. 그러나 퇴사 2달 후 퇴직금 반납을 요구하며 반납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부당지급을 신고할거고, 전원장 개인인스타에 본인이 백프로 승소한다며 변호사 선임비도 청구할거라며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올리며 심리적 스트레스과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퇴직금 줘놓고 다시 회수한다하면 무조건 줘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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