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금전 헬리코박터균 관련 질문올렸는데요
친정아빠는 위내시경전이신데
친정엄마는 헬리코박터균치료중이시구 여쭤보니 약2주 다 드셨다구 하셨어요!
3달전에 아빠가 드시던 젓가락으로 나물 한입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아빠는 특별히 질환은 없으세요!
아기는 아무증상이 없어요!
소화도 잘하구 건강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버지는 증상없으신데 혹시나 헬리코박터균이 있으실까봐 걱정이시네요 특별한증상없이 건강한분이시라면 있어도 전파가능성이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사용했던 젓가락을 한 번 사용했다 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지만 음식을 공유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성은 있으므로 위 내시경 검사가 아니더라도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균 감염 여부 확인은 의미가 있겠습니다.
말씀주신 상황에서 감염이 될 확률은 높지 앟아 보입니다.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치료전에는 가족 간의 식기류나 음식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직 검사를 받거나 호흡 검사(Urea Breath Test), 대변 항원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불안감이 크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검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중에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어 치료를 받은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에 내과에서 내시경을 받고 확인해보길 권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주로 구강-구강 또는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됩니다. 치료 중인 환자와 같은 식기를 사용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일회적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현재 아기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위 증상이 나타나거나 염려된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전후 손 씻기, 식기 및 수저 개별 사용 등의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에 올리신 질문을 보지 않고 답변을 드리는거라 부정확할수도 있는데 아버님이 위내시경을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머니와 젓가락을 공유한것이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나올수도 나오지 않았을수도 있죠. 결과를 기다려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균치료가 요합니다.
이전에 치료 받은적이 없고, 함께 생활하며, 음식도 함께 먹는 사이라면, 감염에 대한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고, 이에 대한 평가와 위내시경이 요할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헬리코박터는 위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만성위염을 일으킬 수 있고 오래되면 만성위염에서 장상피화생 또 여기서 악성으로 변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악성으로 변할때까지 시간이 오래 (10년~20년 이상?) 걸리므로 젊은 나이라면 치료해 두는 것이 좋겠지만 대략 한 60세 이상이면 위염증상이 없으면 치료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약먹는게 꽤 힘들고 약먹어도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헬리코박터의 유병률은 높아서 전세계 성인의 약 반수에서 관찰될 정도로 흔합니다. 젓가락으로 한번 공유한 정도로는 전염되기가 확률적으로는 희박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딱 한번 이런 접촉으로 헬리코박터균이 전파가 됐을거다 아니다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가능성만 보자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저를 같이 쓰는것 이외에도 국을 같이 떠먹으면 침이 서로 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이 옮겨갈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 정도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그 정도로 문제가 된다면, (현실적으로) 가족이라면 피할 방법도 없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