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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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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녹차와 말차 그리고 홍차에 대해 궁금해요.

녹차 말차 그리고 홍차는 다 같은 잎이라는데

어떤 방식으로 분류되나요?

나이가 좀 드시고 당뇨나 고혈압 있으신분들에게는 역시나

녹차가 가장 좋을까요?

식사 후 차로 어떤 차가 나을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녹차, 말차, 홍차는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동일한 차나무 잎으로 만들어지고, 수확 후에 산화를 얼마나 시켰느냐에 따라 분류가 된답니다.

    녹차는 비산화차이며 찾잎을 따자마자 마로 찌거나 덖어 산화 효소를 파괴합니다. 잎의 푸른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것이 특징이죠.

    말차는 녹차의 일종이나, 재배 시 차광 재배를 통해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잎을 고운 가루로 만듭니다. 잎 자체를 통째로 복용하므로 영양분 섭취가 더 많답니다.

    홍차는 발효차이며, 찻잎을 80% 이상 충분히 산화시켜 붉은 색과 특유의 풍미를 낸 차입니다.

    어르신이나 대사 질환이 있는 분들께는 녹차가 권장됩니다. 녹차의 EGCG(카테킨)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해서 혈당 조절을 돕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강화해 혈압 안정에 기여합니다. 말차는 카테킨 함량이 더 높지만 그만큼 카페인도 응축되어 있어서, 심박수가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사 후에는 녹차를 추천합니다. 카테킨 성분이 식후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차 속의 탄닌 성분은 식사로 섭취한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식사직후보다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뒤에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건강상 이롭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 녹차와 말차, 홍차는 모두 같은 찻잎에서 유래하지만 발효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데, 찻잎을 찌거나 덖어 발효를 막은 녹차와 달리 홍차는 완전히 발효시켜 항산화 성분인 테아플라빈이 풍부해지며, 특히 말차는 잎 전체를 가루 내어 섭취하므로 영양소 농도가 가장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다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을 돕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가 훌륭한 선택이지만, 식사 직후에는 차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