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는 미용을 하고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받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미용을 하는 당시에는 딱히 스트레스 받아보이지도않고 얌점하게 잘받던데 집에와서 토를하고 대변을 엄청나게 보더라구요 참고있다가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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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평상시에도 미용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이라면 다른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 한 번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자신보다 훨씬 큰 체구의 사람이 지속적으로 피부와 피모를 터치하는 건 굉장한 스트레스이며, 무엇보다도 강아지가 인간사회에 사회화가 가장 잘 된 동물이긴해도, 미용이라는 행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없기에 이 스트레스 요인이 더 커지지요. 특히 예민한 강아지는 미용 후 갑자기 앓는 경우도 있고, 고양이의 경우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급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미용은 반드시 컨디션이 좋은 날, 여러번 방문했던 숍에서 미용을 맡기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각 개별 동물에 따라 다르며, 그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도 개별 동물마다 다릅니다.
통상 얌전하게 시술을 잘 받는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온전히 감내하여 참아내는 것이라 꼭 스트레스에 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