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정우 의사입니다.
발열 시 대처 방법은 현재 다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해열제의 교차 복용에도 효과가 없고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결국 주사제(근육 또는 정맥)로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인데, 사실상 성분은 경구 해열제와 큰 차이는 없지만 투여 방법에 있어서 흡수율이 조금 더 높고 효과가 빠를수는 있습니다. 어린 소아의 경우, 고열이 지속되면 열 경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응급실 내원을 권고하기도 합니다. 수액 및 주사해열제 치료가 발열 조절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며, 코로나 감염일 경우에도 자차로 이동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격리 병실이 없을 경우 병원 입실 자체가 불가할 수 있으니 미리 병원에 확인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