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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떄까치254
포근한떄까치25424.04.15

달러가 언제부터 온 나라의 공식 화폐가 된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거의 온 나라에서 달러를 공용화폐처럼 취급하는데, 언제부터 달러가 공용 화폐처럼 취급되서 사용하게 된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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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세계적인 공용화폐로 자리잡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브레턴우즈 체제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가 수립되면서 달러가 국제 거래의 기축통화가 되었습니다. 당시 달러는 금과 연동되어 국제 신용을 확보했습니다.

    2. 미국의 경제력 부상

    2차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막대한 규모의 달러 유동성과 강력한 경제력이 달러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3. 석유 달러라이제이션

    1970년대 오일달러 재활용 과정에서 석유 수출국들이 달러로 거래하게 되면서 달러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4. 금융시장 선두주자

    월스트리트의 발달로 뉴욕은 세계 최대 금융중심지가 되었고, 달러는 국제 금융거래의 주요 통화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정치•경제적 패권과 함께 국제 거래, 금융시장에서 달러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달러는 사실상의 국제 공용화폐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희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가 공식 화폐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 독립전쟁 이후입니다.

    미국 독립전쟁은 1775년에서 1783년까지 이어진 전쟁으로,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이에 따라 독립국가로 정립된 시기입니다. 이후 미국 헌법이 제정되면서 미국 달러가 미국의 공식 통화로 정식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정확한 채택 시기는 1792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 미국 달러는 미국의 주요한 통화로서 사용되었으며 이 기점으로 유럽 국가들의

    시작으로 중심 화폐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공용화폐'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력이 크게 성장하면서 달러가 국제결제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가 출범하면서 달러와 금의 교환 가치를 고정시키는 브레튼우즈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이 체제 아래서 달러는 금과 같은 가치를 가진 안정적인 통화로 인정받았고, 국제 무역에서 결제수단으로 널리 쓰였습니다.

    그 후 미국의 경제와 군사력이 더욱 성장하면서 달러 통화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었고, 유로등 다른 통화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결제와 준비 통화로서 달러의 지위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44년 7월, 44개국 대표가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튼우즈에 모였다. 이 회의에서 새로운 기축통화로 미국의 달러를 쓰기로 결정했다. 전제 조건은 미국의 금 보유량만큼만 달러를 발행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금 1온스=35달러’라는 조건에 동의함으로써 브레튼우즈 체제가 시작되었다. 달러가 금 보관증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달러가 곧 금이 된 것이다. 어느 한 통화가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나라에서 그 돈을 쉽게 쓸 수 있을 만큼 통화량이 많아야 한다. 미국은 유럽 재건 프로그램 ‘마셜플랜’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달러를 유럽에 공급하게 된다. 그 덕에 유럽은 경제를 되살릴 수 있었고,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는 더욱 굳건해졌다.



  • 달러가 온 나라의 공식 화폐가 된 것은 다양한 이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결정은 경제적인 요인, 정치적인 결정, 또는 외국 통화에 대한 신뢰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해당 국가의 통화가 안정성을 잃었거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을 때입니다. 이럴 때 국가는 외국 통화인 달러를 공식 화폐로 도입하여 경제적인 안정을 회복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 1,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이에 따라서 달러가 기축통화로써의 지위를 가졌고 더불어서

    사우디와 원유대금을 달러로 받기로 하면서 더 견고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전 세계의 공식화폐, 공용화폐는 아닙니다. 다만 미국이 초 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국가이기 때문에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시점은 젘쟁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각 나라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각국의 경제가 피폐해졌으며, 그에 반해 미국은 전쟁 물자를 팔아 번 돈으로 경제가 급성장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달러가 언제부터 기축통화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의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인정 받게 된 것은 1944년입니다.

    바로 미국 뉴햄프셔 주에 위치한 브레튼 우즈에서 44개국 대표들이 모여서

    각국의 통화는 미국의 달러와 연동됨을 선언하면서 파운드화에서 달러화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