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링거로 수액 맞을때 질문
1.단순하게 생각하면 혈관에 링거로 수액과 항생제를 맞으면 혈관내 피+수액+항생제가 섞여 혈관에 액체가 많아지는거 아닌가요? 그 과정에서 혈관이 늘어나지않을까요? 링거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2.혈관에 링거로 수액+항생제 투여 직후 혈중 어떤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pcr검사를하면 제 생각엔 수액과 항생제가 바이러스에 영향을 못가해도 피가 수액+항생제랑 섞여 좀 묽어져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생각하는데 pcr검사를 해도 검사결과에 영향이 아예없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링거용액은 주로 수분,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혈액의 전해질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관에 링거용액을 투여하면, 혈액의 부피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이는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의 일부로, 신장 기능을 통해 체액의 균형이 조절됩니다. 즉, 혈액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체는 불필요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항생제의 경우, 그것이 혈액 내에서 바이러스 검사, 특히 PCR 검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적 재료를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식이므로, 혈액이 다소 묽어진다 하더라도, 바이러스의 RNA나 DNA의 존재 유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현대의 의학적 절차와 기술은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링거용액과 항생제 투여가 PCR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드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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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1. 말씀대료 혈액량..저희는 볼륨이라 하는데 그것이 증가합니다만 신장이 알맞게 조절합니다.
혈액을 타고 약이 해당 장기에 빨리 도착하는지라 먹는약보다 주사가 효과가 빠르고 정확합니다.
2. 수액투여부위와 혈액체취부위는 보통 다른곳에서 합니다.
그리고 PCR검사의 특징이 아주작은 정보라도 증폭하여 도출해내는지라 민감도가 높은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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