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루 한 끼니 식사는 체중 감량과 인슐린 감수성 개선에 효과적일 수는 있으나, 영양학적 관점에서는 정교한 설계가 요구됩니다. 인체는 한 번의 식사로 하루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적정량의 단백질을 모두 효율적으로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큰 우려점은 영양 불균형과 기초대사량의 저하입니다. 한 끼니 식사에서 충분한 단백질, 미량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 체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소실이 되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장기적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만드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긴 공복 후의 식사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서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며 시행하시려면 그 한 끼니를 허기 채우기가 아닌 영양을 밀도있게 구성해야 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보다는 섬유질이 많은 통곡물, 채소, 매 끼니 체중당 1.6g이상의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같은 불포화 지방산을 꼭 포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 소화 불량이나 무력감이 느껴지신다면 1일 1식 보다는 16:8단식(8시간 이내 두 끼니 섭취)으로 완만하게 전환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