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때 보면 산책로 중간에 날파리들같은게 모여있는 구간이 있는데 그게 뭐죠?
산책할때 보면 산책로 중간에 날파리들같은게 모여있는 구간이 있는데 그게 뭐죠?
왜 그렇게 모여있는건가요? 뭐 먹이가 있는 거 같지도 않던데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그떄 주변을 보시면 종종 강이나 고인 물이 잇을꺼예요
날파리들이 그런곳에서 서식 및 번식을 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날파리들이 모여있는 주된이유는 바로 번식을 하기위함입니다.
같은곳에 뭉쳐있게되면 서로 짝짓기대상을 만나기 쉽고,
짝짓기를하는동안에도 다른 포식자들로부터 피해 다른개체를 희생시킬수있기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산책로 중간에 모여있는 날파리들은 주로 습도와 온도, 빛조건이 알맞은 지점에 모여든다고합니다.
먹이가 아니라 짝짓기나 서식조건이 좋은곳이라서 해당장소에서 무리지어 떠다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발견되는 날파리 같은 곤충 떼는 주로 깔따구나 각다귀 같은 곤충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곳에 모여 있는 경우 대부분 짝짓기 비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컷 깔따구들은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특정 장소에 모여 춤추듯이 비행을 합니다. 이 무리 안으로 암컷이 들어오면 짝짓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비행은 주로 해 질 녘이나 이른 아침에 활발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런 비행은 지표물을 중심으로 하는데, 주변에 있는 큰 나무나 전봇대, 심지어 사람 등 특정 지표물을 중심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죠.
그 외에도 습하고 그늘진 곳, 또는 바람이 덜 부는 곳을 선호하여 모이는 경향이 있어 산책로 주변에 풀숲이나 나무가 많고 습기가 있는 곳이라면 그런 환경이 맞아 모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발견되는 날파리 떼는 주로 깔따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벌레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 주된 이유는 번식하기 위함입니다. 암컷 깔따구가 특정 유인 물질을 분비하면 수컷들이 모여들어 짝짓기 군무를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