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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코뿔소
한결같은코뿔소23.01.27

아이가 겁이 너무 많아서 걱정되는데, 그냥 두어도 될까요?

아이가 겁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건 아예 시도를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데 그냥 두면 자연스레 좋아질까요? 아니면 교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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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무서워하는 것에 거침없이 다가갑니다다. 아마 돌 된 아이 앞에 독사를 풀어놓는다

    해도 아이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독사를 만질 것이다. 뱀이 어떤 동물인지, 왜 위험한지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무서움, 두려움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괴로울 것을 미리 아는

    상태에서 생기는 감정입니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되고, 그러면서 비로소 무섭고

    두려운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그런데 아이가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엄마와 떨어지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생존 그 자체입니다. 엄마가 없으면 먹을 것도 없고, 어디에 몸을 의지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13~24개월 아이가 극도의 분리불안을 보이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 아이들이 낯선 사람이나

    낯선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은 분리불안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무서움을 많이 타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감정 변화가 극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아이는 온갖 감정을

    가지고 외부 세계를 탐색합니다. 그래서 낯선 세계나 사람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됩니다. 특히 폭력적인 낯선 상황,

    심하게 부딪힌 일, 심하게 놀란 일이 있었을 때는 더 소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아이를 꼭 껴안고 쓰다듬어 안심하게 한다. 엄마의 스킨십만큼 아이를 안정시키는 것은 없다.

    “뭐가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 “우리 씩씩한 OO”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이는 지금 무서워 죽겠는데, 엄마의 이런 말은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차라리 “무섭지? 정말 무섭지?”하고 말해주는 게 좋다.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병원, 번개 소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이 무서운 게 아님을 분명히 해준다. 번개 소리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꼭 껴안고 천천히 창밖으로 가서 번개를 직접 보게 하면 무서움이 훨씬 덜할 것이다.

    아이가 주위의 상황이나 장면을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강요하거나 윽박지르지 않는다. 자기가 납득이 되기 전까지 아이는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두려움이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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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겁이 많은 성격의 아이들은 심리적,정신적으로 조심성이 많습니다. 아이가 마음속에 불안감들을 가지고 있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은 내성적이까지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성공 경험을 얻고 그 에너지 들의 토대로 점차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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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분위기에 긴장이 될 수도 있으니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격려가 가득한 말을 자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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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겁과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경험을 통하여 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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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성향이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그럴 것 같아요

    아이는 단순히 겁이 나거나 새로운 활동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아이와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가 뭐든지 다 해줄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세요

    다 해내지 못해도 열심히 한 노력에 과하게 칭찬을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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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무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노파심을 버려야 합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막는 말이나 잔소리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당황하는 모습도 마찬가지 이구요.

    심리적인 이유에서라도 아이의 마음에서 그것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겁이 많은 아이에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놀이가 좋습니다.

    엄마가 곁에 있을테니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돌아보라고 독려해 주시고, 두려운 대상이 있으면 엄마와 함께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유도해보세요.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해 스스로 두려움을 이기도록 하는 놀이를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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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질상 새로운것이나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억지로 바꾸려고 하시기 보다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이 쌓이면 조금씩 좋아집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기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 해주시고 새로운 것에는 아이가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시도해 보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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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조심성이 많은 아이일 수 있습니다. 결과뿐아니라 행동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칭찬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왜 해보지도 않고 무서워하느냐 식으로 호통을 치거나 혼을내면 상황을 악화 시킬 뿐입니다.

    아이와 대화 많이 해주시고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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