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줄어서 무역흑자 늘었다는데 이게 좋은 건가요
6월에 수입 줄고 무역흑자가 늘었다는 기사 봤는데 수출이 같이 늘어난 게 아니라 단순히 수입만 줄어서 흑자가 커진 거라면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실제 무역 현장에서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나요 긍정적인 건지 부정적인 건지 애매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흑자라고 하면 듣기에는 좋아 보이는데 그 속을 뜯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수출이 늘어서 흑자가 커진 게 아니라 수입이 줄어서 만들어진 흑자라면 사실상 경기 둔화 신호로 읽히기도 합니다. 원자재나 부품 수입이 줄면 생산 활동이 위축되고 결국 수출도 이어서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단순히 흑자가 늘었다는 말만 가지고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사에서는 숫자만 크게 잡히니까 뭔가 개선된 것처럼 들리지만 실무에서는 수입 감소의 성격을 먼저 따집니다. 소비 둔화인지 생산 축소인지 원인에 따라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되니까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무역흑자가 늘었다고 해도 수입 감소로 생긴 흑자라면 마냥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보통 원자재나 설비 수입이 줄면 국내 생산 활동도 위축됐다는 뜻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오히려 수출과 내수 경기 둔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상 흑자는 좋아 보여도 기업들은 원자재 조달 어려움이나 투자 위축을 먼저 체감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수입의 감소로 무역적자가 늘어난 상황은 단순히 흑자가 커진 것 뿐 아니라 경제상황에 따라 긍정적/부정적 해석이 가능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자체가 물품을 수입하여 이를 추가적으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출이 증가하지 않고 않고 수입만 줄었다면 소비나 생산활동이 위축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무역흑자 확대라면 수출이 늘면서 해외 수요를 많이 확보한 결과이고, 동시에 수입도 원자재나 부품 조달로 이어져 국내 생산과 소비가 활발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은 정체된 상태에서 수입만 줄어 흑자가 늘어난 경우라면, 이는 국내 생산 활동이 위축되거나 내수 경기 둔화로 원자재·중간재·소비재 수입이 줄어든 결과일 가능성이클것입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수입이 감소했다면, 이는 내수와 생산 활력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결국 수출 경쟁력에도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 같은 수출 주도형 경제는 원자재와 부품 수입에 크게 의존하므로, 수입 감소가 곧 생산 축소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아래와 같이 현재 수출실적은 수출의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미리 관세 부과 전 선반영으로 물품을 수입하는 수요가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