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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뱀눈새274
참신한뱀눈새27423.09.10

할머니가 폐암이신데 하루에 통증이 여러번 나타납니다

나이
90
성별
여성

얼마 전까진 하루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 아프다고 하셔서 통증 패치를 하루 한두번정도 붙이셨는데 이삼일 전부터 하루네 다섯번씩 통증을 호소하세요

의사가 이럴 경우 이제 얼마 남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좀 더 오래 살아계실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마지막에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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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말기 암환자에서는 통증약을 제한없이 올리면서, 최대한 고통을 줄여드리는게 목표입니다. 통증 패치는 (펜타닐 패치?) 3일에 한번씩 교체하시는거고 필요시 용량을 올리게 됩니다. 통증 없을때까지 패치 용량을 50단위, 100단위 이상까지도 사용하기 때문에, 패치 용량을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호흡, 혈압, 의식등을 고려해서 예후를 평가해야하지만,, 통증이 심하다고 사망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호흡이 잘 유지되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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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 말기 상태에서 이렇다 할 특별한 방법이 있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계속 심해진다면 암이 점점 악화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대 수명을 길게 예측하기는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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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폐암을 투병중인 할머니께서 통증을 많이 호소하셔서 걱정스러우시군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진통제로 조절이 어렵다면 더 강한 진통제가 필요한 상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호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입원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에 제한이 있겠는데,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면 호스피스 병동이나 요양병원에서 통증 조절을 해보시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혹은 주치의께 진통제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시고 남은 여생을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보내시도록 도와드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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