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 아들 집에 자주 찾아가는 게 잘못일까요?
35세 아들이 오피스텔을 얻어독립한 지 2달 되었습니다.
걱정스러워서 자주 찾아가는데 아들이 너무 자주 온다고 불평하네요.
가지 않는 게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아무리 성인이라도 아이처럼 느껴지는데 아들이 자주 온다고 말하니 많이 섭섭했겠습니다.
성인이면 어느정도는 자신의 공간을 인정해줄 필요도 있겠습니다.
아드님의 말처럼 당분간은 찾아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의논해서 찾아가는 횟수를 정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성인 자녀가 독립을 한 상태라면 자주 찾아가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이 있을테고 자주 드나드는 것을 자식이라고 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식의 독립된공간을 걱정이 된다고 자주 드나들기 보다는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알아서 스스로 생활할것이라고 믿고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집에 자주 가는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스스로 혼자 살고 싶어서 독립했는데 간섭하고 찾아가는게 아들의 입장에서 안좋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섭섭하시겠지만 독립했으면 자주 안가는게 맞구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들이 독립한 이유중 하나가 부모님의 곁을 떠나는거에 의미를 두는거 같으니 가끔 찾아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네 .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딸인데도 친정 어머니가 자주 오는 건 싫습니다. 어머니가 싫지는 않지만 저의 일정도 있고 저의 공간에 너무 자주 오시는건 불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독립을 하려고 해서 나갔으니,
그냥 믿고 내버려 두시는 건 어떨까요?
자기가 필요 한게 있으면 집에 찾아 와서 가져가지 않을까요? ㅎ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35세 아들이 독립한 지 두 달 된 상황에서, 자주 찾아가는 것이 잘못인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자녀가 독립하면 부모로서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자주 방문하는 것에 불평한다면, 아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들이 독립한 것은 스스로 생활을 책임지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부모로서의 걱정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성인으로서 아들의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것이 아들의 독립심을 해칠 수 있으며, 이는 서로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방문 횟수를 줄여보세요. 방문 대신 정기적인 전화나 메시지로 안부를 묻고,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들이 자립심을 키우는 동시에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들이 자주 온다는 불평을 한다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 다른 방식으로 아들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존중해 주세요. 이는 아들과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서른다섯 살이면 다 큰 성인이고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인데요. 부모님들께서 아드님의 집에 자주 가신다면 당연히 자신의 독립된 공간을 침해 받는다는 느낌을 아드님이 받으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가시더라도 연락을 미리 하셔서 양해해를 구하고 가는게 부모 자식 간이라도 옳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35세 성인 아들의 집을 간다 라면 집에 방문을 하겠다 라는 전화를 먼저 하고 가는 것이 예의 입니다.
아들이라고 해서 무작정 집을 가셔서는 안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아들은 성인이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습니다.
또한 가족일지라도 지켜야 선이 있기에 꼭 가야할 일에만 가고, 그렇지 않으면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