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의 친구와 장난감 나누기,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은?
장난감이나 물건을 친구와 나누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도록 돕는 부모의 대화법과 놀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세 여아가 친구와 장난감을 나눠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소유에 대한 개념이 강합니다. '함께, 같이'라는 개념을 막 배우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보기 보여주기 역할놀이 연습하기, 시간 나누기 규칙 만들기, 감정+말로 표현하기 연습, 작은 성공도 크게 칭찬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과자를 나눠 먹을게~'
'곰돌이야, 토끼가 이 장난감 좀 써도 될까?'
타이머를 활용해서 '이 장난감은 5분씩 번갈아 쓰자' 등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세 여아가 장난감을 나누는 상황에서는 강요보다 공감과 모델링이 중요합니다. '친구도 가지고 놀고 싶대, 너처럼 재미있을 거야'라며 감정을 읽어주고 '이거 먼저 쓰고 나중에 친구한테 빌려줄까?'처럼 선택권을주세요. 부모가 역할놀이 중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세 아이가 친구와 장난감을 자연스럽게 나누도록 하려면 부모가 먼저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양보했을 때 “정말 멋지구나!”라고 칭찬해 주세요.
아이가 장난감을 나누기 어려워하면 “네가 이 장난감을 좋아하는 걸 알아. 친구도 가지고 놀고 싶대. 어떻게 하면 좋을까?”처럼 감정을 공감해주며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장난감을 함께 사용하는 놀이를 자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놀이를 하면서 서로 나눔, 양보 하도록 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은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하면서 각 상황에 적절한 행동과 언어를 사용하면서 나누어보고 양보 해보는 것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을 함께 해주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사이좋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3세 여자아이가 친구와 장난감이나 물건을 나누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도록 돕기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태도를 보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장난감을 빼앗기거나 공유하느 데 어려움을 느낄 때, 부모는 아이가 느끼는 소유감이나 불안감을 인정하면서도 나눔의 긍정적인 면을 부드럽게 알려줘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함께 놀고싶어한다는점을 설명하며, 나누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아이가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안녕하세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아요. 역할놀이를 통해 곰돌이가 친구에게 장난감을 건네줬다는 식으로 흉내내어 말하면 아이가 즐겁게 참여합니다. (모델링) 아이가 잠깐이라도 양보한다면, 멋있는 모습이라고 즉시 칭찬해 주시는 게 중요해요. 타이머를 이용해서, 이 소리가 나면 친구랑 바꾸자고 하면서 놀이처럼 나누면 즐겁게 나눔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양보를 시키기보다는 아이 감정도 존중해 주시면 도움이 돼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나누어 주도록 강요 하기 보다는 부모님이 서로 도와 주고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배웁니다.
그리고 집에서 역할 놀이를 통해서 연습을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