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이라고 많이들 언론에 나오는데 이 표절은 어떻게 밝혀내나요? 조건이 있나요?
안녕하십니까.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논문에 대해 표절했다는 의혹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논문 표절은 완전 똑같이 쓰지 않을텐데 어떻게 그 많은 논문들 사이에서
추려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표절 조건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표절에 관한 명확한 기준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론이 정반대인데 사용한 자료나 레퍼런스가 같은 것이라고 표절 취급 할 수도 없고
예를 들어 10%이상 같으면 표절 같은 규칙이 생긴다면
9.99%만 비슷하게 쓰는 얌체가 생길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관습적으로
원문을 6어절 이상 일치하게 사용하거나
25%이상 내용이 비슷하다면 표절 시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요즘은 카피 킬러 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왠만한 논문은 다 미리 걸러 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정확한 지침을 말하자면 한국 학술단체 총 연합회에서 2010년에 제시한 자료를 보면 타인의 출판 또는 미출판된 저작물의 일부를 출처 표기 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모든 사례에 해당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인용 자료는 그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논문 표절은 다른 사람이 쓴 문학작품이나 학술논문 또는 기타 각종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똑같이 쓰거나 관념을 모방하면서 마치 자신의 독창적인 창작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학술논문에서는 관습적으로 유사도 15%까지는 인정하며 이를 넘길 경우 표절 논문으로 간주합니다. 모든 학위 논문은 2020년 이후부터는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 검사한 후 표절검사서를 완성논문과 람께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표절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선행연구 자료에 대한 축어적 표절 검증, 자료를 재구성한 후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모자이크 표절 검증, 선행연구와의 유사도 검증 등을 통해 표절여부를 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