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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상평통보의 개발 방법은 무엇인가요?

1600년대에 상평통보가 조선 최초의 화폐로 만들어졌는데요. 상평통보를 주조하기 위해서 쓰여진 재료와 가공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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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 상평통보의 원료 금속을 화로에 녹여 쉿물로 만든 뒤 여러게의 동전 모양이 연결된 형틀에 부어 한번에 여러개를 만듭니다. 굳어진 후 가지처럼 연결된 동전을 하나씩 잘라내고 표면을 매끈하게 만듭니다. 상평통보의 주 성분은 구리, 아연, 납이며, 시대에 따라 성분 비율의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던 화폐로, 주로 구리(동, 銅)를 재료로 하여 주조되었습니다.

    그러나 구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연, 주석, 납 등의 금속을 섞은 합금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금속 혼합은 비용을 줄이고 화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주조 과정은 먼저 금속을 고온에서 녹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녹인 금속은 동전 모양을 새겨 넣은 틀(주형)에 부어집니다.

    이 틀은 주로 점토나 모래로 만들어졌으며, 한 번에 여러 개의 동전을 주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금속이 식고 굳으면 틀에서 동전을 꺼낸 뒤, 가장자리를 다듬고 가운데 구멍을 뚫는 등의 후가공을 거쳐 완성됩니다.

    이후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여 유통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