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 고집이 세져서 말을 듣지 않는데 화를 내지 않고 훈육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5살 아이가 자기 고집이 강해져서 말려도 듣지 않고 떼를 쓰는 일이 많습니다.
혼을 내거나 소리치는 방법은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화를 내지 않고도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떼를 부리거나 아이가 감정이 격해져 흥분되어 있는 상태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여도 들리지않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진정이 될 때까지 같은 공간에서 기다려주세요 아이에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얘기해주신 후 아이가 좀 진정이 되면 그때 다시 대화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대안을 제시하실 때에는 아이가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두가지~세가지 정도만 해주셔서 아이가 선택하는 데에 힘들어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고집이 강해졌다 라는 것은
자아가 성립되면서 자기 주장의 대한 호불호가 강해졌기 때문 입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의 자신의 생각과 기분,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능력이 조금씩 발달 되어지기 때문에
고집을 부리는 부분이 큰데요.
하지만 고집으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전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고집을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고집을 부리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5세 아이가 고집에 쎄져서 화를 내지 않고 적절하게 훈육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어떻게 대처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또한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원칙을 세워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정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5살 아이는 자기 의지를 표현하는 시기라서 고집이 세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네 마음은 알겠어, 그런데 이렇게 하면 더 좋아."처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택지를 두어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끼게 하면 효과적이고, 약속이나 규칙은 일관되게 지켜야 합니다. 칭찬과 긍정적인 강화도 함께 활용하면 아이가 점점 스스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고집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너무 말도 안돼는 고집을 강하게 부릴때는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훈육하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집을 강하게 부릴 경우 '안돼'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여 불필요한 고집을 부리지 않도록 훈육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이 고집을 꺾을 수 있도록 간단하고 명료하게 안돼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 아이의 고집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화를 내지 않고 훈육하려면 선택지 제공, 규칙 명확화, 감정 인정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빨간 셔츠랑 파란 셔츠 중 어떤걸 입을래?'처럼 선택권을 주고, 지켜야할 규칙은 간단하고 일관되게 설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