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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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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에는 바이러스나 병균이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에 길거리에 비둘기가 많이 있어서 조심히 피해서 다니곤 하는데요..

이런 비둘기들이 푸드덕 날아갈때 엄청난 바람이 일던데,,

이때 먼지가 제 몸이나 옷에 묻으면 엄청 찝찝하더라구여..

비둘기는 실제로 바이러스나 병균을 몸에 많이 지니고 있나요??

그리고 푸드덕 날아갈때 병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기중으로 퍼뜨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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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길에 있는 비둘기들도 조류독감 등을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비둘기 보다는 철새들이 더 잘 옮기니 주의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비둘기는 몇가지 병원균을 전파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둘기가 지저분 한 것은 아닙니다.

    비둘기의 위생상태나 병원균 전파 가능성은 다른 조류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다만 도심에서의 개채수가 너무 늘어난 상태이므로 병원균을 가진 비둘기가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어린이는 예방차원에서 일부러 접근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 네, 비둘기는 여러 종류의 세균과 곰팡이를 몸에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둘기의 배설물에는 크립토코쿠스라는 곰팡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곰팡이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렴, 뇌수막염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푸드덕 날아갈때 병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기중으로 퍼뜨리지는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크립토코쿠스는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며 다른 세균 들역시 말씀하신 방법으로 퍼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안녕하세요. 네, 비둘기에서 발견된 병원균이 공기를 통해 사람의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비둘기는 날개짓으로 유해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건강연구센터 페르난도 에스페론 박사 팀은 마드리드 도심에 날아다니는 비둘기 118마리를 포획해 혈액과 배설물 샘플을 검사한 결과 박테리아성 병원균 두 개를 발견했다고 AVS 저널에 발표했는데요, 검사결과에 따르면 비둘기 52.6%에서 폐렴을 일으키는 클라미디아 시타시균이 발견됐으며 69.1%에서는 사람과 가축에게 식중독과 설사를 일으키는 캠필로박터 제주니 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염된 비둘기 배설물과 분비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톡소플라스마증은 근육통과 심할 경우 장기기능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도시 비둘기는 섬 지역 비둘기보다 깃털에 붙어 있는 오염물질이 3배가량 많으며 이 같은 오염물질은 천식 등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비둘기의 배설물에는 크립토코쿠스라는 곰팡이 균이 존재합니다. 해당 균은 포자로 증식하여 공기중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비둘기가 날아가며 퍼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균에 감염되면 뇌수막염, 폐렴, 피부염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둘기와 접촉하신 후에는 손을 꼭 잘 씻으셔서 질병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비둘기를 비롯한 새들은 다양한 병원체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는 조류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결핵, 크립토코커스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둘기의 배설물에는 히스토플라즈마와 같은 곰팡이 포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비둘기와의 접촉을 피하고, 비둘기의 배설물이나 깃털에 접촉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접촉을 피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비둘기는 유해동물로 지정될 만큼 병원균이 많습니다. 따라서, 가까이 가시거나 직접 접촉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둘기는 여러 가지 병균과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둘기 배설물에는 다양한 세균과 기생충, 곰팡이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둘기가 날아다니면서 먼지와 함께 병균을 공기 중에 퍼뜨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 큰 위험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둘기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비둘기 배설물이 있는 곳은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