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에 퀵보드를 타다 넘어져서 손톱이 크게 손상되고 몸 여기저기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서 손톱을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을 받았고 상처를 소독하였습니다. 약도 3일분 받았어요. 그리고 얼마후 집근처 병원에 소독과 약을 처방받으러 갔는데 손가락을 소독받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 손가락이 게속 욱신거리고 팔의 상처도 심하게 아파왔습니다. 처음치료할 때에 간호사분께서 빨리 나으라고 약이 발린 거즈를 붙였다고 말한게 기억이 났습니다. 그걸 제거해서 이렇게 아픈걸까요? 어쨌든 너무 아파서 편의점에 가서 진통제를 사먹고 잠들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 다시 가기 두렵습니다.
작은상처가 난 이후 지속되는 국소적인 통증과 열감 발적은 2차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연고등으로 치료가 힘들고 경구항생제 복용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방치되어 열이 나는 경우 전신감염으로 진행 할 가능성이 있고 입원 후 항생제 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