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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6

만약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지 않았다면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신문물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발전하지 못한것 같은데 만약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지 않았다면 일제강점기는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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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차가운얼음의계절12
    차가운얼음의계절1224.01.29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는 단순히 한 인물의 정책만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조선의 내부적 문제와 외부적 압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지 않았더라도 일제강점기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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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것을 없습니다. 흥선대원군은 고종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1863년부터 1873년까지 10년간 실질적으로 조선을 통치하였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집권할 무렵 세도정치로 통치 체제가 붕괴하고 탐관오리의 수탈로 삼정이 문란해 민생이 도탄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또한 열강들이 이양선을 앞세워 통상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은 대내적으로 통치 질서를 재확립하고, 삼정의 문란을 해결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통상수교거부 정책을 추진했어요.

    만약,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지 않았더라도 세도정치가 지속되었을 것이고 따라서 백성들은 수탈은 더욱 심했을 것입니다. 물론 열강의 통상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개항은 쉽게 되었으나 개항하였다고 모두 근대화를 이룬 것은 아닙니다. 청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아닌 다른 열강의 지배했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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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지 않더라도

    세도정치로 조선이 어느정도 망가졌기에 일제보다

    국력이 약하였기에 일제강점기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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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아닙니다. 흥선대원군이 정권을 잡았다면 더 강력한 쇄국정책을 펼쳤을 것인데, 사실상 신식 무기, 함대에 결국 개항을 했을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었다면 더욱 식민지화가 빨라졌을 수 있기에 대원군이 정권을 잡았다고 해도 일제강점기를 막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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