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제위기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많은 전문가분들이 대부분 경제위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답변달아주셔서 저도 슬슬 느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문제라고 한다면, 정부나 기업들이 이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게 있나요?
정책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거나, 기업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 기업 얘기하니까 생각난건데, 대기업에서 희망퇴직 받는것도 경제위기 떄문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현재 경제위기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는 지난 12월 3일 계엄으로 인한 정권 공백 기간으로 인해서
딱히 눈에 띄는 그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은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 보유, 단기 자산 보유 등의 방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위험 관리 전략 등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인력감축)도 그 일환이죠.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무정부 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경제 위기에 딱히 대응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전정부는 시장에 적극 개입이 아닌 작은 정부를 지향했기 때문에 시장이 어렵고
경제가 힘들어도 별도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경제 위기를 해쳐나갈 어떤 정책을 펼칠 대선 후보가 나오는지 보고 가능성이
있는 공약을 보유한 후보를 밀어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느끼시는 대한민국 경제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 맞습니다. 위기는 사실 많은 이들이 알 수 있고 빠르게 닥친 경우 단기간 힘들겠지만 원인이 명확하여 회복도 빠를 수 있습니다. 과거 1998년 IMF 금융위기, 2000년 초 IT 버블 붕괴,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거의 예고 없이 위기가 닥쳤으나 위기의 원인은 비교적 명확했고 회복도 빨랐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는 스펀지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양상입니다.
주력 산업들의 위기가 점증하고 있고 선진국 뿐 아니라 중국 같은 후발 주자들도 입지를 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구에 줄을 대면 먹고 사는데 문제 없던 시대가 서서히 끝나 가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내수 시장이 국가 경제 규모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대한민국은 현재의 소득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이 교역을 하며 흑자를 쌓아 둬야 유지가 가능합니다.
지속된 실패와 실패에서 일어서는 회복 탄력성이 부족하면 국가 경쟁력은 후퇴하게 됩니다. 또한, 제한된 자원을 미래지향적인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여 글로벌 탑 티어가 되어야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은 위기입니다. 정치적 리더십은 거의 실종 상태이고 대기업들도 중장기적인 비전 없이 대기업 병에 걸린 기업들이 많습니다. 기업에서 사람들을 내보내기 시작하면 사실 늦은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혁신과 도전하고 힘을 합쳐야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정부는 금리 정책과 긴축 재정 정책을 통해 현 경제 위기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 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면서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늘리기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대기업 희망퇴직은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기업의 구조 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을 위한 결정으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대기업에서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저경력의 저임금 노동자가 아닌 고경력의 고임금 노동자 중 일부를 희망퇴직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고임금의 고경력 노동자의 임금으로 저임금 노동자 여러명을 채용핤 ㅜ있으며, 이들이 나감으로 인해 적정 인건비를 알 낄 수 잇끼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사업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으로 투자를 아끼는 측면도 있으며, 개발보다는 주력사업 및 캐쉬카우 사업 위주로 진행을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대기업의 희망퇴직은 단정적으로 경제 위기 때문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인건비를 조정하며 조직을 재편합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인력을 조정해 리스크를 줄이려하는 것입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을 축소하고 새로운 분야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희망퇴직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