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자가건 타가건 ??????
22살 곧 십자인대 재건술 예정인데요. 타가건으로 할 듯 싶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요즘 운동선수들도 타가건으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뭐 재파열 대비해서 자가건 남겨둔다고 하셨고요. 또 저희집 자체가 인대가 약한 것 같아서 뭐 그리고 앞으로 트라우마 있어서 격한 축구는 못할 것 같은게, 타가건이 불안한게 또 공여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하고.. 어디서든 한국 타가건은 뭐 외국과 달리 만드는 방식 일관되서 괜찮다 하고.. 진실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많이들 헷갈려하는 부분이에요 수술 앞두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십자인대 재건술에서 자가건이랑 타가건은 예전처럼 확실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요즘은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개념이에요. 자가건은 내 힘줄을 써서 붙는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지만, 떼어낸 부위 통증이나 근력 저하가 생길 수 있고 나중에 재수술할 때 쓸 인대가 줄어들어요. 타가건은 기증자 인대를 쓰는 방식이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비교적 편합니다. 예전에 불안하다는 인식은 멸균 과정 때문에 약해졌던 시절 이야기고, 지금 국내에서 쓰는 타가건은 처리 방식이 표준화돼 있어서 품질 차이는 거의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재파열 대비로 자가건을 남겨두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에요. 앞으로 격한 축구 같은 운동 계획이 없다면 타가건이 불리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실제로 수술 결과를 좌우하는 건 자가·타가건보다는 재활을 얼마나 잘하느냐입니다. 불안해하실 만큼 위험한 선택은 아니고, 오히려 본인 상황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타가건은 초반에 좋아진 느낌이 들어도 무리하면 재파열 위험이 있으니 재활과 복귀 시기만 잘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국내에서 유통되는 타가건은 엄격한 과정을 통해 유통되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자가건에 비해 타가건은 회복이 빠른점과 혹시 재발을 하더라도 자가건을 남겨놓으셨기에 추후 재수술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자가건과 타가건의 수술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수술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내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자가건이 항상 좋다와 타가건은 반드시 불안하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자가건이 회복에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타가건은 고정력에 장점이 있고, 국내에서 사용되는 타가건은 멸균과 보존과정이 표준화되어있어 품질의 관리가 철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요약하면 "요즘 타가건도 충분히 검증된 선택"이고, 특히 격한 접촉 스포츠 계획이 없다면 더더욱 괜찮아요.
한국 타가건은 "표준화된 처리·검사 과정을 거쳐 품질 편차가 크지 않은 편"이라 "공여자에 따라 들쭉날쭉" 은과장된 말이에요.
단, "젊고 활동량 많은 사람에선 재파열률이 자가건보다 약간 높다"는 데이터는 실제로 있어요.
그래서 "자가건을 남겨두는 전략 + 본인 운동 계획 고려" 는 합리적인 판단입니다.답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타가건이 공여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품질이 차이가 나고 누가 주었는지 몰라서 위험하다 하는 등의 이야기는 오해에 가깝습니다. 누가 준 것이냐 보다는 어떻게 처리가 되고 보관이 된 것인지 등의 요소가 더 중요하며, 국내에서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거쳐 처리되고 승인되어 사용하기 때문에 일관되다는 말은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가건의 경우 초기 생착 속도가 느리고 재파열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이야기 하신 상황에서 충분히 타당한 선택으로 보이며, 재파열에 대비한다는 부분 또한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