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얼마 전 사망하셨는데 사망시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아버지명의로 개인사업자 2개가 있더라고요. 사업자상 명의는 아버지시고 실질적인 운영은 직원들이하고 있었습니다. (바지사장 개념) 사장이 사망을 했으니 사업자를 처리하기 위해 직원들과 얘기를 해보니, 아버지 이름으로 된 차용증이 있었습니다.(사본) 대부업체쪽이랑 한 차용증이였고 금액은 5억정도 됐습니다. 차용증상에 공증은 알수가없는 상태이고 아버지가 직접 작성을 한건지도 알 수 없고 글씨체도 아니고(아버지가 아프셨고 눈 한쪽이 실명된 상태라 실질적으로 글씨를 쓰실 수 없는 상태였음) 도장도 찍혀있는데 아버지 인감도장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재산에 대한 상속은 포기 할 예정이고 사업자도 폐업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은 다른 명의자를 찾을때까지 폐업신고를 늦춰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차후에 직원들이 그 차용증으로 저희한테 불이익을 줄 수 있는지? 차용증에 법적 효력은 어떻게 발생되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