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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까치209
꾸준한까치209

대변이 얇아지면 모두 대장내시경이 필요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7

현재 다른 증상은 전혀없고, 다만 최근에

변이 얇은형태로 길게 나오고, 또 약간 잔변감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변을 보고 조금 더 힘을주어 밀어내는편이에요

현재나이는 37세이며, 대장암같은 가족력도없습니다.

한번도 대장내시경을 받아본적이없어서, 과정도 잘 모르고, 좀 무섭네요 위내시경과 달리

변이 얇아진것만으로도 대장내시경이 필요한지

혹은 어떤걸 고려해보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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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British Journal of Cancer (2019) 120:595–600

    대변양상의 변화로 인한 양성우도비를 보면 1.0입니다

    따라서 통계적으로 본다면 이 소견 하나만 가지고 검사를 해야한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외국의 연국결과는 실상 우리나라에서는 적용이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료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이 저렴합니다

    조그만 이상을 확인하였을 때 검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대장 내시경이 필요한지에 대해 우선 가까운 내과나 외과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변이 얇아진다는게 일시적인걸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변비일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전부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단순히 이것만으로 진단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변이 얇아지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경우도 많고,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변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가족력이 없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당장 대장내시경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건강 상태를 가장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권장됩니다.

    대변이 얇아지거나 잔변감이 느껴진다면 대장 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받아보지 않았다면, 검사를 통해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심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50세 이상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였으나, 최근에는 검진 연령이 내려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검사 과정이 위내시경과는 다르지만, 비교적 안전한 검사이며,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진정제를 사용하여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현재의 증상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병원의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작하는 나이가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이상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하며 특히, 이상 체중 감소, 혈변, 잔변감 등 위험 징후가 있다면 반드시 검사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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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대변이 얇아지는것만으로 대장에 이상이 생겼다고 단정할수는 없습니다.다른 증상 복통 창만감 가스등이 있다면 진찰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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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대변이 얇아진다고 해서 모두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암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양성여부를 확인하여 대장내시경을 진행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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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변이 얇아지고 잔변감이 있는 증상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이런 증상은 대장의 염증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도 없고 다른 위험 증상(혈변, 급격한 체중 감소, 심한 복통 등)이 없다면 당장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상황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37세면 이제 대장내시경을 처음 받아보기에 적절한 나이이기도 하니, 이번 기회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검사 과정이 걱정되시면 수면 내시경으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 대변이 얇아지게 되면 장 내에 있는 종양에 의해서 눌리면서 생긴 소견일 수 있기 때문에 대장암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는 소견에 해당합니다. 그렇지만 막 엄청나게 대장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정도의 소견은 아니기 때문에 대변이 얇게 나왔다고 하여서 무조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