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달러가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서 달러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요. 그럼 우리나라는 그동안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하여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였지만 달러가 하락으로 전환됨에 따라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침체되었던 소비시장이 조금씩 회복되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에요
만약 미국 금리 인하가 된다면, 우리나라도 인하기대감이 커질 것 입니다. 실제로 인하될지 안될지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고심할것 이지만, 자산시장은 미리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금리가 그대로인데 미국금리가 낮아지면, 지금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우리 원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미국의 달러가치는 내려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 당 1300원이 1250원 등으로 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금리가 곧 그 나라의 돈의 가치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금리말고도 더 많기 때문에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미국 같은 최선진국이 가장 높은 기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당연히 한국 경제에 긍정적입니다. 당장에 해외 차입 비용이 감소하고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동력을 얻게 됩니다. 금융 비용 완화는 시중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되고 투자가 살아날 수 있어 한국 경제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물론 적정 믈가상승률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금리를 내려도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 금리는 양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