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벌꿀이 혈당만 올리고, 고칼로리 당분 덩어리라는 선배님의 우려가 완전하게 틀리신 것은 아니나, 벌꿀을 영양가 없는 구시대의 식량으로 여기는 부분은 꿀 고유의 영양적인 가치를 간과한 것입니다.
벌꿀의 주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체내 흡수가 상당히 빨라서 숙취와 피로 해소에 좋답니다. 그리고 정제된 일반 설탕과 다르게 천연 벌꿀에는 미량의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에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체내의 염증을 완화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고, 뛰어난 항균 작용으로 인체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답니다.
물론 칼로리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 정제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잉여 열량으로 인해 비만, 빠른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고칼로리 식품에 해당하는 보편적인 주의사항이며 벌꿀을 섭취해서 몸을 망치는 나쁜 음식은 아닙니다..
보통 WHO 기준 하루 당류 권장량이 25~50g이며, 하루 1~2스푼(10~20ml) 내외의 적정량을 따뜻한 차로 마시거나(간식 또는 활동량이 많을 때, 운동 전에) 요리에 단맛을 더하는 용도로 소량만 사용하신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고 질 좋은 벌꿀을 골라 적당히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 처럼 섭취를 하는것이 아니니까요!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