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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폐증은 후천적으로 오는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보통 아이들이 태어났을때는 자폐증상을 알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자폐증은 보통 아이들이 성장을 해가면서 오는 후천적인 요인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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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폐증은 후천적이라기보다는 주로 선천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발달 장애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환경적 요인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폐증의 초기 증상은 영유아기부터 나타날 수 있지만, 발달 단계에 따라 증상이 더욱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폐증은 대부분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후천적 요인이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의사소통 측면에서 차이가 뚜렷해질 수 있어 이 시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자폐증은 주로 선천적인 발달 장애로 알려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자폐증의 증상은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나타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미묘해서 부모님이 인식하기 어려울 때도 많아요. 많은 연구들이 자폐증은 유전자와 관련된 면이 많으며, 뇌의 발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요. 즉, 자폐증은 후천적인 것보다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향이 높아요. 하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특정 발달 단계에서 늦거나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이 더 분명해지면 부모님이 의심을 하게 되고 이 시점에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의 발달에 대해 걱정되신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자라면서 여러 자극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길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그것이 후천적인 요인이라기보다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할 과정들(의사소통, 눈맞춤, 언어발달 등)이 늦어 검사를 해 보니 자폐 증상이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폐증은 정확하게는 선천/후천 요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고 다인자 유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따라서 후천적인 요인, 성장 과정에서의 부모의 특정 행동으로 인해서 자폐가 발병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폐증(자폐스펙트럼장애)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선천적인 뇌 발달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달 장애다 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진단 가능한거구요. 보통 생후 2~3세 사이에 언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어려움이 눈에 띄기 시작하죠.

    환경적 요인(출생 전후의 상황, 부모의 건강 상태 등)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의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아니고 자폐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뇌 발달과 관련이 큽니다